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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계에 클로드 충격 확산, AI 에이전트부분의 ‘챗 GPT모멘트’

“클로드에 빠졌다”…앤트로픽 AI, 개발자 넘어 일반인까지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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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1-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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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의 클로드 소넷 4.5
앤스로픽의 클로드 소넷 4.5

(보스턴=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앤스로픽의 인공지능 ‘클로드 코드(Claude Code)’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경계를 허물며, 비전공자들까지 놀라게 하는 새로운 AI 활용 시대를 열고 있다.


앤스로픽이 개발한 최신 모델 ‘클로드 오푸스 4.5’는 기존의 코드 생성 AI 수준을 넘어, 사실상 ‘사고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생성형 AI 초기 확산기와 비견되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베르셀 말테 우블 최고기술책임자는 “AI 없이는 1년 걸릴 프로젝트를 1주일 만에 끝냈다”고 밝혔으며, 암호화폐 세금 플랫폼 어웨이큰 택스의 앤드루 두카 최고경영자는 “평생 쌓은 기술이 단 한 번의 실행으로 대체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클로드 코드가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사용자 파일과 프로그램에 직접 접근해 자율적으로 작업하는 ‘AI 에이전트’ 형태라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경제 데이터 분석, 사진 복구, 웹사이트 제작, 대량 문서 처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종종 오픈AI(OpenAI)와 나란히 언급된다.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감수하며 성장 중인 두 AI 스타트업은 서로 다른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픈AI는 글로벌 일반 소비자를 중심으로 방대한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반면, 앤트로픽은 기업 고객에 집중하고 있다.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에 따르면 2025년 중반 기준 앤트로픽은 기업용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았다.


최근에는 구글(Google)이 자체 AI 모델과 도구 세트를 앞세워 존재감을 키우고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앤트로픽의 최신 기술에 쏠려 있다.


시장조사업체 시밀러웹(Similarweb)과 센서타워(Sensor Tower)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클로드의 전체 웹 이용자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데스크톱 기준 일일 순방문자 수는 전월 대비 올해 들어 전 세계적으로 12퍼센트 증가했다.


대부분의 챗봇이 웹이나 앱 안에 머무는 것과 달리, 클로드 코드는 사용자 파일, 웹 브라우저,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접근해 자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예측해 온 ‘AI 에이전트’ 시대를 많은 이용자들이 처음으로 체감한 순간이기도 하다.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연방 경제 데이터 분석, 손상된 하드디스크에서 결혼사진 복구, 웹사이트 신규 제작, 대량 이메일 응답, 음식 주문까지 수행하고 있다. 쇼피파이(Shopify) 최고경영자 토비아스 뤼트케(Tobias Lütke)는 최근 받은 MRI를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비전공자 이용이 늘자, 팀은 보다 친숙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갖춘 ‘코워크(Cowork)’라는 변형 버전을 약 10일 만에 개발했다. 물론 이 제품도 클로드 코드로 만들었다.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앤스로픽은 오래전부터 ‘코딩 능력’과 ‘툴링(tooling)’, 즉 AI가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여러 소프트웨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왔다. UC 버클리 연구진이 운영하는 벤치마크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코딩과 툴링 분야에서 선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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