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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인데 보스톤 중간 집값 또 1백만달러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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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근교의 한 주택
보스턴 근교의 한 주택

보스턴 지역의 중간 집값이 4월 1백만달러를 훌쩍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레이터보스턴부동산중개인연합(GBAR)은 보스턴지역 단독주택 4월 중간 가격이 1백3만2천500달러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인상된 가격이며 지난 3월 중간가격 $94만달러에 비해 10% 인상된 것이다. 


GBAR는 대부분 495번도로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그레이터보스턴 67개 시∙타운의 부동산 거래를 집계한다. 보스턴 지역 집값이 1백만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해 6월이었으며 7월 다시 백만달러 이하로 떨어졌었다. 


일반적으로 단독주택의 집값은 6월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인 것을 감안하면 4월 집값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은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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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지난 봄 이자율이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부동산 시장 회복을 기대했으나, 다시 높아진 모기지 금리로 인해 주택 재고가 줄어들면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고금리는 장래 주택 매도자들의 시장진입을 가로막은 주된 요인이다. 현재 지불하고 있는 낮은 금리를 포기하고 높은 금리 모기지로 주택을 구매해야한다는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시장에 나온 매물은 지난해 1,873 채보다 5.5% 하락한 총 1,770채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3월 시장에 나온 2,025채보다 적은 물량이다. 3월의 매물도 2025년 3월에 대비했을 때는 13.4%나 줄어든 물량이었다. 


GBAR의 조셀린 맬카시안 회장은 “4월의 급등한 주택 가격은 3월 단독주택의 적은 재고를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는 항후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의도를 꺾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맬카시안 회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를 바꿀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며 너무 좌절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단독주택 시장과 비교해 콘도미니엄 재고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에도 무려 11.3%가 늘은 1,985채의 매물이 나왔다. 콘도의 중간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한 7십3만2천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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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장명술 편집장 [email protected]
장명술은 보스톤코리아 발행인 겸 편집장이다. 2005년 보스톤코리아를 창간해 22년째 보스턴·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뉴스를 취재·보도하고 있으며, 한인사회·정치·경제 분야를 주로 다룬다. 그가 이끄는 보스톤코리아는 2024년 미국 로컬 뉴스 지원 이니셔티브 프레스포워드(Press Forward)의 공모(Open Call) 지원 대상 매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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