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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맞은 국제선 모금 만찬 성황리에 열려

주 디조글리오 감사 “국제선 활동 필수적”이라 격려 표창장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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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4-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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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국제선 모금만찬 30주년 행사에 게스트 스피커로 참석한 디조글리오 주 감사(사진 좌측 )가 국제선에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월시 전국 국제선 회장, 김인숙 이사장, 허민선 보스턴 지부 회장(사진 좌로부터)
25일 국제선 모금만찬 30주년 행사에 게스트 스피커로 참석한 디조글리오 주 감사(사진 좌측 )가 국제선에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 김월시 전국 국제선 회장, 김인숙 이사장, 허민선 보스턴 지부 회장(사진 좌로부터)

2026년 30년째를 맞은 국제결혼선교회 모금만찬이 쳄스포드에 위치한 엘크스 클럽에서 4월 25일 개최됐다. 국제선은 다문화 가정들이 미국 사회에서 겪는 애환을 나누고 2세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든 단체로, 30년을 한결같이 매년 봄 모금만찬을 개최하며 한인 사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만찬을 통해 모은 기금은 세인트루이스 소재 쉘터인 평화의 집 건축과 국제선 2세들 지원에 사용된다. 한인 2세들은 미국 사회에서 자라나는 데 어려움을 겪지만, 국제선 자녀들은 때로 더 많은 정체성 혼란을 겪기에 단체의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로버트 캠벨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만찬은 다문화 선교회 이설아 목사의 개회 기도, 조이박·최선희씨의 국가제창 김 월시 전국 국제선 회장과 허민선 보스톤 지부 회장의 인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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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로버트 캠벨씨


이번 행사에는 주 감사(State Auditor)를 맡고 있는 다이애나 디조글리오가 게스트 스피커로 참석해 “나는 여러분을 감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부를 감사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 


디조글리오 감사는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공유했다. 그는 “저 역시 어린 시절 가정폭력의 생존자다. 여러분과 같은 사람들이 저 같은 아이와 제 어머니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서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가족에게 주거를 제공하는 일은 엄청난 필요를 채우는 일이다. 매사추세츠에서 집을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폭력의 피해를 겪는 이들에게 이런 지원은 매우 큰 선물”이라고 국제선 활동을 격려했다. 감사는 국제선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그린랜드 한인교회 이길표 목사는 격려사에서 “한 사람의 반복되는 삶의 방식은 그 사람이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를 보여준다. 국제선이 30년 동안 정기적으로 모이고, 예배하고, 식사하고, 삶을 나누며 서로 격려해 온 것은 이 공동체의 신실함을 보여준다.”고 말하고 “저는 삶에 루틴을 가진 사람들을 존경한다. 왜냐하면 그 루틴은 그 사람의 핵심 가치를 드러내기 때문”이라고 국제선 회원들에게 존경을 표했다. 


이 목사는 “신실한 삶은 우리를 세우고, 사명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정의하며, 분명한 방향성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주저하지 않게 한다.”며 국제선 모임의 30년 역사를 신실함, 사명을 인지하는 정체성, 분명한 방향성 등 세가지 핵심 가치로 정리했다. 


국제선 모임의 창립 초기 핵심 역할을 해왔던 유영심 전회장은 애틀란타에서 방문해 자신이 처음 시작했을 때는 50대였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진 축하무대에서는 보스턴·시코스트지회의 김인숙, 김다혜, 김미나, 김명숙, 황선미, 유저예, 김수진 씨가 참여한 난타와 부채춤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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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교회의 난타 공연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린다 챔피언 시민협회 회장은 서폭 지검장에 출마했음을 밝히고 “내 사명은 더 이상 어떤 시니어들도 사기를 당하거나 평생 모은 재산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시니어들을 위해 일하고 보호할 것임을 밝혔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명에 가까운 한인들 및 미국인들이 참여해 한국 음식과 음악 그리고 푸짐한 경품행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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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기금모금 만찬 30주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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