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돌풍, '왕과 사는 남자' 보스턴서도 2주째 상영 중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북미 상영 확대… 보스톤서도 2월 20일부터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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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작성일본문
한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보스턴에서도 20일부터 시작, 입소문을 타고 2주째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2월 13일 로스엔젤레스와 달라스 등 북미 5개 도시에서 처음 상영을 시작한 이후 빠르게 상영 지역을 확대했다. 2월 20일 기준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22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북미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보스턴에서는 노스스테이션 인근 AMC Causeway 13에서 2월 20일부터 상영을 시작했다. 이 영화는 특히 젊은 층들 사이에서 급격히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꼭 봐야할 영화 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한 관계자는 “보스턴 지역의 상영관들은 매주 흥행실적을 바탕으로 다음주의 개봉 여부를 판단하는데 입소문만으로 2주째 상영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영화의 힘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지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비극을 바탕으로 두 인물의 관계를 밀도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2월 4일 개봉 이후 23일 만에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첫 천만 영화 달성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흥행 흐름이 북미 시장으로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보스턴에서도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열기가 얼마나 이어질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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