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처분한 제너레이션 바이오, 케임브리지 본사 리스 조기 해지 > 뉴스 보스톤코리아
본문 바로가기


회사 처분한 제너레이션 바이오, 케임브리지 본사 리스 조기 해지

케임브리지 본사 리스 조기 해지에 2,150만 달러 지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본문

최근 회사의 로열티를 매도한 바이오텍 제너레이션 바이오(Generation Bio)가 케임브리지 비니 스트리트에 소재한 본사 리스 계약을 조기 종료하며 2,150만 달러를 지급했다. 


앞서 제너레이션 바이오는 2월 10일 바이오 로열티 자산 인수 기업인 조마(Xoma Royalty Corp.)에 인수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 인수가는 주당 4.29달러 기준으로, 발행주식 674만 주를 적용하면 총 약 2,900만 달러 규모다.


보스톤비지니스저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수 종료와 함께 케임브리지(301 Binney St.)에 위치한 본사 임대 계약도 해지했다. 제너레이션 바이오는 2018년부터 이 건물에서 약 7만1,500스퀘어피트 규모의 연구개발(R&D), 실험실 및 사무공간을 사용해왔다. 해당 리스 계약은 원래 2029년 만료 예정이었다. 그러나 증권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조건으로 건물 소유주인 바이오메드 리얼티( BioMed Realty )계열사에 약 2천15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2016년 아틀라스 벤처(Atlas Venture)가 설립한 제너레이션 바이오는 한때 유망한 유전자 치료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피델티 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와 웰링턴 매니지먼트(Wellington Management )등으로부터 2억3,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받았고, 2020년 6월 나스닥 상장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지질 나노입자를 활용해 T세포에 소간섭 RNA(siRNA)를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술을 개발해왔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케임브리지 바이오텍 파라빌리스, 6억 7천만 달러 기록적 IPO


직원 수는 2023년 말 174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빠르게 감소했다. 2024년 초 전체 인력의 40%에 해당하는 68명을 감원했고, 2025년 여름에는 직원의 약 90%를 추가로 해고했다. 업계 매체 피어스바이오텍(Fierce Biotech)은 회사가 핵심 기술을 임상 단계까지 진입시키기 위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마(Xoma)는 신약 개발사들이 보유한 향후 판매 로열티 자산을 인수해 수익을 확보하는 사업 모델을 운영한다. 최근 보스턴 지역 바이오 업계가 투자 위축과 자금난을 겪으면서, 재무적으로 어려운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한 인수를 확대하고 있다. 월댐 소재 뮤럴 온콜로지(Mural Oncology )역시 주요 파이프라인 실패와 구조조정 이후 인수된 바 있다.


한편 보스턴·케임브리지 지역에서는 바이오 업황 둔화 여파로 실험실 공실률이 크게 오른 상태다. 팬데믹 기간 급증한 바이오 투자와 신규 연구시설 건설이 현재 시장 수요를 웃돌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해당 건물(301 Binney St.)은 또한 최근 다른 임차인을 잃었다. 크로노스 바이오(Kronos Bio)는 지난해 이 건물에서 약 4만500스퀘어피트 공간 임대를 조기 종료하며 2,250만 달러를 지급했고, 이후 인수됐다.


[email protected]


한
한새벽 기자
한새벽은 보스톤코리아 기자다. 2012년부터 14년째 뉴잉글랜드 지역 뉴스와 보스턴 한인사회를 취재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스턴 필수 생활 뉴스를 받아보세요

매주, 보스톤코리아 생활밀착 뉴스를 이메일로 전해드립니다.

관련기사

크리스 최
에이 클래스
애나정
모스이민컨설팅
성기주변호사 뉴스
스마트 덴탈
제이슨전 뉴스

불편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