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사 접수 시작…내년 대학 학자금, 지금 신청하세요
2027~28학년도 신청 9월 23일 개시…2025년 세금 자료 사용
부모에게 문자로 작성 요청 가능…유학생은 대학별 지원 확인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새벽 기자 작성일본문
2027~2028학년도 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인 팹사(FAFSA) 접수가 시작됐다. 내년 가을 대학에 입학하거나 재학할 학생과 학부모는 10월 1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지금 신청할 수 있다.
연방 교육부(U.S. Department of Education)는 9월 23일 새 학년도 팹사를 일반에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일부 학생과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 운영을 마치고 정식 접수로 전환한 것이다.
팹사는 장학금 자체가 아니라 연방 학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제출하는 무료 신청서다. 이를 통해 상환 의무가 없는 펠 그랜트(Pell Grant), 연방 학자금 대출, 근로장학금 등의 지원 자격을 심사한다. 주정부와 대학도 재정보조를 결정할 때 팹사 정보를 활용한다.
이번 신청서는 2027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의 학업 기간에 해당하며, 2025년 소득과 세금 정보를 사용한다. 올해 가을 학비 지원을 신청하는 학생은 2026~2027학년도 신청서를 선택해야 한다. 입학 예정자뿐 아니라 계속 지원을 받으려는 재학생도 매년 신청해야 한다.
이번에 달라진 점은 작성 과정이다. 교육부는 질문과 안내 문구를 쉽게 고쳤으며, 학생이 부모 등 신청서 작성에 참여해야 하는 사람에게 이메일뿐 아니라 문자메시지로도 요청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전 신청서의 정보를 자동으로 채워주는 재학생 갱신 기능은 올 가을 중 제공될 예정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2026년부터 달라지는 학자금 대출과 재정 지원부모가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어도 자녀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라면 소득 등 다른 요건에 따라 연방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모가 소셜시큐리티번호가 없는 경우에도 StudentAid.gov에서 부모 명의의 계정을 만들어 자녀의 팹사 신청서 중 부모가 작성해야 하는 부분을 입력할 수 있다.
반면 F-1 학생비자를 가진 유학생은 그 신분만으로 연방 학자금 지원 대상이 되지 않는다. 유학생은 지원 대학이 제공하는 자체 장학금과 재정보조의 신청 자격, 필요 서류, 마감일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매사추세츠에는 연방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 중 주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을 위한 주 학자금 신청서 마스파(MASFA)도 있다. 다만 팹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누구나 마스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마스파(MASFA)를 통해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이민신분이 없는 학생들로 매사추세츠 고교에 3개 학년도 동안 재학하고, 주내에서 고교 졸업장이나 GED·HiSET 등 동등 학력을 취득해야 한다. 또한 거주 요건과 경제적 필요 등 각 지원 프로그램의 조건도 충족해야 한다. F-1 유학생 등 일부 비이민 신분의 학생은 해당되지 않는다.
팹사는 지원할 대학에서 정한 학자금 신청 마감일에 맞춰 제출해야 한다. 팹사 접수 마감이 아직 멀었더라도 대학이나 주정부의 장학금 신청은 먼저 마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별 마감일과 추가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StudentAid.gov에서 신청하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