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리어츠, 시애틀서 개막전…슈퍼볼 패배 설욕할까?
9일 오후 8시 20분 NBC·피콕 중계
헨더슨 결장·곤잘레스 출전 예상…지난 시즌보다 험난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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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명술 편집장 작성일본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슈퍼볼에서 패배를 안긴 시애틀 시호크스를 상대로 2026년 시즌을 시작한다.
패트리어츠는 9월 9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시애틀에서 작년 슈퍼볼 우승팀 시호크스와 NFL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는 NBC와 피콕(Peacock)으로 중계된다.
지난 2월 슈퍼볼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지 7개월 하루 만의 재대결이다. 쿼터백 드레이크 이가 이끄는 패트리어츠로서는 새 시즌 첫 경기부터 설욕의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는 우승 당시 전력을 대부분 유지하고 있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보스턴글로브는 이번 시애틀 원정이 패트리어츠의 험난한 시즌 일정을 여는 첫 시험대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14승 3패로 마친 패트리어츠가 비슷한 성과를 재현하려면 올해는 한층 어려워진 대진을 넘어야 한다.
개막전을 앞두고 공격진에는 공백이 생겼다. 러닝백 트레베이온 헨더슨은 결장이 확정됐다. 헨더슨은 8월 24일 이후 훈련에 참여하지 못해 이번 결정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상황이다.
수비에서는 최근 대형 재계약을 체결한 코너백 크리스천 곤잘레스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 역시 주요 수비수의 몸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마이크 맥도널드 감독의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는 2년 차 세이프티 닉 에먼워리는 발목 문제로 출전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다.
슈퍼볼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다음 시즌 NFL 개막전에서 다시 만나는 경우는 드물었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16년 덴버 브랑코스와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대결이었다. 당시 브랑코스는 슈퍼볼에 이어 홈에서 열린 개막전 재대결에서도 승리했다.
패트리어츠가 NFL 시즌 개막전에 나서는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홈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맞았지만 큰 점수 차로 패했다.
이번에는 도전자의 입장에서 상대의 안방을 찾는다. 패트리어츠가 슈퍼볼 패배 이후 얼마나 달라졌는지, 매이와 동료들이 우승팀의 수비를 상대로 어떤 해법을 보여줄지가 개막전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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