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MIT 양자연구소(QSL)에 2,500만 달러 지원…양자산업 허브 노려 > 뉴스 보스톤코리아
본문 바로가기


주지사, MIT 양자연구소(QSL)에 2,500만 달러 지원…양자산업 허브 노려

매사추세츠의 양자컴퓨팅 연구 글로벌 리더십 강화…

건설 일자리 264개, 운영 시 정규직 220개 창출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본문

매사추세츠주의 모라 힐리 주지사가 매사추세츠를 양자컴퓨팅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 MIT양자시스템연구소(QSL) 건립에 2,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자금은 MIT가 케임브리지 캠퍼스 중심부에 새로운 양자 연구 시설을 건립하는 데 쓰인다. 공동 사용 시설인 양자시스템연구소는 양자 컴퓨팅과 강화된 양자 센싱 기술을 함께 연구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다. 


양자시스템연구소 프로젝트는 주정부의 기술 및 경제 개발 우선순위와 긴밀히 맞물려 있다. 주정부는 첨단 연구를 매사추세츠에 유치하고,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처럼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자시스템연구소는 대학 연구진뿐 아니라 정부기관과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양자 장비와 센서의 표준화를 추진해 외부 연구자나 기업이 자체 개발한 장비를 연구소의 시스템에 쉽게 연결해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MIT의 양자 생태계는 이미 큐에라(QuEra), 아틀란틱 퀀텀(Atlantic Quantum) 같은 기업을 배출했다. 주정부는 양자시스템연구소가 현재 추진중인 매사추세츠 AI 허브 사업과 시너지효과를 내며 새로운 기술기업과 일자리 창출, 창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자체는 현장 풀타임 건설 노동자 164명과, 공급망 및 전문 서비스 분야에서 최대 100명의 추가 일자리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 후 양자시스템연구소에는 정규직 220개가 자리잡는다.


또한 양자시스템연구소는 MIT와 매사추세츠 공립 교육기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MIT와 유매스 보스턴은 이미 양자 분야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과제에서 다년간 협력해 양자 센싱 및 시스템 식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레빈 총장의 ‘대학 재설계’ 후 브랜다이스대 지원자 40% 급증


MIT는 양자시스템연구소를 통해 공동 연구와 논문 지도를 늘리고, 유매스 보스턴 대학원생과 박사후 연구원들이 연구소에서 직접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연구소의 역량을 바탕으로 연방 연구기금 확보에도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MIT는 이러한 협력 모델을 향후 다른 유매스 캠퍼스와 매사추세츠 지역 대학들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힐리 주지사는 "양자컴퓨팅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선도자라는 우리의 위상을 강화하고,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변혁적인 과학적 발견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 매사추세츠의 대학들에서 졸업하는 학생들을 채용하게 될 미래의 양자컴퓨팅 기업들을 위한 토대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샐리 코른블루스 MIT 총장은 "보스턴 광역권은 양자 분야에 있어 세계 어디보다도 가장 많은 인재가 다양한 잠재적 응용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곳"이라며 "새로운 양자시스템연구소를 통해 우리는 매사추세츠가 차세대 양자 기술 시대를 이끌도록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시설은 물리학과 양자컴퓨팅 분야의 가장 대담한 상상의 경계에 있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동시에 우리 지역, 나아가 우리나라의 인재들이 지식의 새 한계와 새로운 혁신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드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주 자금은 매사추세츠 연방매칭·부채감축기금에서 인출된다. 이 기금은 매사추세츠 비상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에서 재원을 끌어쓴다. 이번 주 정부의 출연은 이미 MIT에서 진행 중인 양자 연구를 위한 연방 자금의 일부를 매칭하는 형태로, MIT가 이미 약정한 자체 자금과 민간 기부금이 함께 결합된다.


연방·민간 자금을 함께 끌어들이는 이번 투자는 매사추세츠의 양자 기술 분야 세계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현재와 미래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email protected]

한
한새벽 기자
한새벽은 보스톤코리아 기자다. 2012년부터 14년째 뉴잉글랜드 지역 뉴스와 보스턴 한인사회를 취재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스턴 필수 생활 뉴스를 받아보세요

매주, 보스톤코리아 생활밀착 뉴스를 이메일로 전해드립니다.

관련기사

크리스 최
애나정
에이 클래스
제이슨전 뉴스
성기주변호사 뉴스
모스이민컨설팅
스마트 덴탈

불편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