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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HIP 확대 재개…저소득층 신선식품 구매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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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8-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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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정부가 ‘건강 인센티브 프로그램(HIP)’의 가구 규모별 혜택 구조를 오는 9월 1일부터 복원한다고 발표했다. 

HIP는 저소득층의 푸드스탬프(SNAP) 수혜 가구가 참여 농장에서 과일 및 채소를 구매할 경우, 월별 한도 내에서 주정부가 EBT 카드에 추가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초 예산 제약으로 인해 가구 규모에 관계없이 동일한 지원액을 지급했으나, 이번 조치로 가구 규모별 월 지원 한도는 다음과 같이 조정된다.

1~2인 가구: 월 40달러
3~5인 가구: 월 60달러
6인 이상 가구: 월 80달러

현재 HIP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이며, 3분의 1은 장애가 있다고 응답했고, 4분의 1은 미성년 자녀를 둔 가구다. 이번 복원은 주 의회가 통과시킨 750만 달러 예산으로 재원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제프 맥큐 매사추세츠 전환지원부(DTA) 장관은 “2017년 이후 HIP를 통해 250개 이상의 주내 농가에서 8,500만 달러 이상의 신선 농산물이 판매됐다”며 “팬데믹 기간 중 식품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장기적인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HIP는 전환지원국과 농업자원부(MDAR)가 주 예산으로 운영하는 연중 상시 프로그램으로, 소규모 지역 농가의 재배 계획과 수익 안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힐리-드리스콜 행정부는 HIP 외에도 SNAP, WIC, 푸드뱅크 지원 등 다양한 식량안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주 전역 기아 방지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연방정부의 식량지원 축소에 대응하고 장기적인 기아 해소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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