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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노이스터 강타 ... 60마일 강풍과 6인치 폭우

해안 침수, 해변침식...나무 파손으로 인한 정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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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찾아온 노이스터가 매사추세츠와 로드아일랜드 등 뉴잉글랜드 남부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폭풍의 영향이 주말 내내 이어지면서 해안 침수와 해변 침식, 나무 파손에 따른 정전이 우려된다.


국립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이 24일 저녁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비는 25일 금요일 오후 늦게부터 남동쪽 해안에서 시작해 내륙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 일부 지역은 토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릴 수 있으며, 비는 주말을 넘어 월요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가장 큰 우려는 강풍이다. 해안가에서는 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45~60마일에 달하고, 폭풍의 진로에 따라 섬 지역 일부에서는 시속 65~70마일까지 치솟을 수 있다. 내륙에서도 시속 30~45마일의 돌풍이 예상된다.


아직 나뭇잎이 무성한 시기여서 겨울철 같은 세기의 폭풍보다 나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강풍에 부러진 가지나 쓰러진 나무가 전선을 덮치면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해안 지역에 강풍경보를, 내륙 여러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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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강수량은 대체로 1~4인치이며 해안에 가까운 지역에 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다만 폭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과 강수량은 달라질 수 있다.


해안에서는 만조 때마다 침수와 해변 침식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동쪽으로 바다를 마주한 해변은 강한 북동풍과 높은 파도의 영향을 직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동안 만조 수위도 높아져 바람이 약해지기 시작하더라도 침수 위험은 이어질 수 있다.


이번 폭풍은 북쪽의 강한 고기압에 가로막혀 이동이 더딜 전망이다. 기상청은 정확한 진로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오랜 시간 지속된다는 점이 피해를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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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새벽 기자
한새벽은 보스톤코리아 기자다. 2012년부터 14년째 뉴잉글랜드 지역 뉴스와 보스턴 한인사회를 취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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