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노이스터 가능성… 보스턴, 또 한 번의 겨울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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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새벽 기자 작성일본문
보스턴이 최근 폭설로 23.2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주말 또 한 번의 겨울폭풍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스톤글로브에 따르면, 금요일 밤 캐롤라이나 연안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있는 저기압성 폭풍이 일요일 뉴잉글랜드 방향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이번 폭풍이 본격적인 ‘노이스터(nor’easter)’로 발전할지, 약하게 스쳐 지나갈지, 완전히 빗겨갈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현재 기상 모델들은 보스턴을 포함한 남동부 매사추세츠 지역과 해안선을 중심으로 적설과 강풍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케이프 코드 지역의 영향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분석이다.
유럽 기상모델(Euro)과 미국 GFS 모델 모두 일요일 뉴잉글랜드 연안을 스치는 해안성 폭풍을 예측하고 있으며, 강수량은 약한 눈에서 중간 수준의 적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세력에 따라 폭풍 경로가 바다 쪽으로 밀릴 경우 피해는 제한적일 수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이 지난 주말 폭설보다 기온이 다소 높아 상대적으로 무거운 습설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며, 일부 지역에서는 비와 눈이 섞이는 경계선이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로서는 “대형 폭설”보다는 보스턴 기준 일부 적설과 강풍을 동반한 해안성 겨울폭풍 가능성이 유력한 시나리오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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