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 3월 8일 서머타임 시작
미리 잠자리에 들어 신체 리듬 조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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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새벽 기자 작성일본문
2025년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이 3월 둘째주 일요일인 8일부터 시행된다. 서머타임의 시작과 더불어 8일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1시간 앞으로 가게 된다. ‘Spring forward Fall back’으로 기억하면 쉽다.
서머타임은 비공식적이지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일몰 시간이 지금보다 늘어나 6시 30분까지 해가 지지 않게 된다. 이에 야외활동 또는 운동을 할 수 있는 여유를 1시간 정도 더 갖는다.
다만 아침에 한시간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동안 유지해온 생체 리듬의 변화를 초래하기에 일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서머타임에 앞서 미리 20-30분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들여야 비교적 적응이 빠르다고 조언한다.
서머타임은 1년에 두번씩 시간을 ‘당겼다 풀었다’하며 6개월간 쌓아왔던 신체리듬을 흔들어 놓는다.
모든 스마트 기기는 자동으로 서머타임 해제가 적용되므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직접 바꿔주어야 하는 벽걸이 시계, 오래된 차량의 시계는 토요일인 3월 7일 밤에 시계 침을 한시간 앞으로 돌려 놓으면 혼동을 막을 수 있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보스톤을 비롯한 미동부 지역의 한국과의 시차가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 서울의 시간은 미국 동부보다 13시간, 서부보다는 16시간 빠르게 된다.
서머타임에 법제화 흐지부지
최근 몇 년 동안 서머타임으로 인한 시계 조정을 없애자는 의견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에도 의회와 트럼프 대통령은 좀체 이를 돌아보지 않고 있다.
하원에서는 서머타임을 30분만 앞으로 돌려 신체리듬 충격을 최소화하자는 법안까지 나왔다. 전문가들은 1시간보다는 30분 변화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여전히 신체에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미국의학협회(AMA)와 미국수면의학아카데미(AASM)는 시간 변경을 없애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서머타임보다 표준시(Standard Time)를 유지하는 것이 지속적인 수면 건강에 더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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