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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티켓 없는 팬, 보스턴 시청 광장서 무료 관람∙응원

보스턴 시청광장, 2026 월드컵 공식 팬 페스티벌 개최지로 확정

월드컵 경기장서 관람 못하는 팬들 시청 광장서 모여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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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시청 광장
보스턴 시청 광장

보스턴시가 2026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 티켓이 없는 팬들을 위한 공식 응원 공간을 시청 광장(City Hall Plaza)에 마련한다.


주정부와 보스턴시 당국은 10일, 월드컵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이 함께 모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팬 페스티벌’ 장소로 시청 광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6~7월 사이 총 16일간 열릴 예정이다.


미셸 우 보스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시청 광장을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최적의 장소”라고 소개하며, 최근 몇 년 전 진행된 광장 재정비가 대규모 집회를 위한 공간 확보를 염두에 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우 시장은 “수천 명의 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심에서 함께 응원하며 지역 상권과 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며 “동네 곳곳에서도 워치 파티를 열고 지역 비즈니스들의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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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월드컵 기간 동안 보스턴 일대에 200만 명이 넘는 해외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개된 조감도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중계와 함께 음식 판매대,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이 팬 페스티벌이 어떻게 진행될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보스턴 월드컵 조직위원회 ‘보스턴 26’의 마이크 로인드 최고경영자는 행사 세부 내용은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확정될 것이라며, 입장료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무료 행사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관광기구 미트보스턴의 마사 셰리던 CEO는 6~7월 폭스보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7경기가 지역 경제에 10억 달러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는 약 1억 달러의 세수와 9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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