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 앞두고 보스턴 호텔값 하락… 4월 대비 20% 떨어져
평균 객실료 489달러, 지난해보다는 여전히 88% 높아
미국 전체 도시 중 494달러인 뉴욕에 이어 두번째로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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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6-15 20:12본문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보스턴 호텔 객실 요금이 봄철 최고점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비즈니스저널(BBJ)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업체 FCM 트래블의 자회사인 FCM 컨설팅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보스턴의 평균 호텔 객실 요금이 4월 611달러에서 현재 489달러로 20% 하락했다고 밝혔다.
FCM은 월드컵을 앞두고 수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호텔들이 가격을 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객실 요금은 4월 최고 수준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지난해 평균인 260달러에 비해 88% 높은 수준이다.
보스턴의 평균 객실료 489달러는 미국 월드컵 개최 도시 가운데 가장 비싼 수준이며, 뉴욕의 494달러에 이어 북미 전체 개최 도시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캐나다 밴쿠버는 890달러로 가장 비싼 도시였으며, 봄 이후 가격 변동이 없었다.
다른 개최 도시들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는 297달러에서 238달러로 20% 하락했고, 뉴욕은 17% 떨어졌다. 반면 밴쿠버와 휴스턴은 가격 변화가 없었다.
보스턴 호텔 업계는 연초 기대했던 만큼 예약이 급증하지 않자 수요 전망을 조정해 왔다. 보스턴에서는 14일 아이티와 스코틀랜드의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총 7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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