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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기차 두 대 충돌…"기관사 사망, 승객 등 9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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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6-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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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기차 두 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승객 등 수십 명이 다쳤다.


20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15분께 런던에서 북쪽으로 90㎞ 떨어진 베드퍼드 인근에서 각각 코비와 노팅엄에서 출발해 런던 세인트팽크러스로 향하던 이스트 미들랜즈 레일웨이(EMR) 기차 두 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기관사 1명이 사망했으며 승객 등 9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28명은 이날까지 입원해 있으며, 그중 9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교통경찰은 전했다.


노팅엄발 런던행 기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BBC에 타고 있던 기차가 멈췄고 갑자기 뒤쪽에서 세게 들이받혔다고 말했다.


경찰과 교통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버킹엄궁은 성명을 내 찰스 3세 국왕이 이번 사고 사망자와 유족, 부상자들을 위로한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기차끼리 부딪치는 사고는 흔치 않다. 2023년 9월에 스코틀랜드 하일랜드 지역에 있는 한 기차역에서 기차 두 대가 부딪혀 여러 명이 다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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