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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봉사… 로힝야 난민 아동 영어 튜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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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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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교육 단체 뉴호프 에듀케이션(NewHope Education)이 로힝야 난민 아동  4주 온라인 영어 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매일 하루 1시간씩 온라인 화상 수업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봉사 활동을 찾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일반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영어 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16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부터 9시, 그리고 오후 9시부터 10시 두 개 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자원봉사자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해 하루 1시간씩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모두 온라인 화상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는 기초 영어부터 회화, 읽기, 쓰기 등 다양한 수준의 수업을 맡게 되며,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습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의무적으로 사전 훈련(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야 한다.


로힝야는 미얀마 서부 라카인 지역에 오랜 기간 거주해 온 무슬림 소수 민족으로, 미얀마 정부로부터 시민권을 인정받지 못해 무국적 상태로 살아온 사람들이 많다. 2017년 이후 발생한 군사 충돌과 폭력 사태로 대규모 탈출이 이어졌고, 현재는 대부분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Cox's Bazar)의 난민 캠프를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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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주거 환경과 제한된 이동 권한 속에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아동과 청소년들은 교육 기회 자체가 매우 제한돼 있어 장기적인 학습 공백과 미래 기회의 상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대부분의 난민 캠프는 제한된 인터넷 인프라, 학습 기기 접근성 부족, 불안정한 전력 공급 등의 문제로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뉴호프 에듀케이션은 한국 선교사들이 현지에 설립한 학교 및 다양한 교육 기관들과 협력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환경이 우수한 미국 보스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세계에서 가장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난민 학생들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뉴호프 에듀케이션 관계자는 "가장 교육 환경이 좋은 지역 중 하나인 보스턴의 학생들과, 교육 기회가 거의 없는 난민 학생들을 연결하는 것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희망을 나누는 일"이라며 "작은 참여 하나가 한 학생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뉴호프 에듀케이션은 보스턴 뉴호프 아카데미(501(c)(3) 비영리 단체) 산하의 아웃리치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관심 있는 사람은 웹사이트 www.newhopeeducation.org 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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