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앞두고 준비하면 좋은 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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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작성일본문
그 누구든 살면서 수술을 하지 않고 지낼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60대 이후에는 잇몸 수술같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부터 심장 수술처럼 큰 수술까지 한 번쯤 경험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전신마취가 필요한 시술이라면, 여러가지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수술 준비과정을 담당한 의료인으로서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들에 도움될 사항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수술 의사 선택하기
대부분의 경우 본인이 평소에 다니는 병원이나 주치의가 소개해 주는 수술 의사를 선택하게 되고, 또한 의사가 친절하거나(good bedside manner), 혹은 큰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이유만으로 실력 있는 의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의사의 친절함이나 병원의 규모는 그 의사 개인의 수술 경험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명문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라고 해서 반드시 임상 경험과 수술 기술이 비례하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는,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많은 임상/수술 경험을 쌓아온 의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같은 종류의 수술을 받은 사람을 통해 담당의사를 결정하는 것도 좋고, 다행히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이므로, 수술을 맡길 의사가 그 분야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 왔는지 알아보기를 권합니다.
2. 수술 준비
경험이 많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를 찾아 수술 날짜가 정해지면, 보통 수술 전 평가) 팀과의 예약이 잡히게 됩니다.
수술전 평가는 환자가 수술과 마취를 안전하게 견뎌낼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인지를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이 평가를 위해, 환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잘 준비하여 수술에 따르는 위험성을 가능한 한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환자 본인이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약 관리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정확히 알리기 : 처방약뿐 아니라 건강보조식품, 한약, 비타민까지 모두 포함해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중단이 필요한 약 확인하기: 특히, 혈액을 묽게 하는 약들 즉,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 등) 과 당뇨약은 수술 전 일정 기간 중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스로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담당 의료진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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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시간과 방법 지키기: 수술 당일에도 계속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어떻게 약을 복용해야 하는지 안내를 받고, 이를 정확히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B) 일상생활 관리
충분한 수면: 수술 전 며칠 동안은 규칙적인 수면을 취해 몸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 영양 상태가 좋을수록,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금연·절주: 흡연과 과음은 마취와 회복 과정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일주일 전부터 금연과 금주를 실행하셔야 합니다.
가벼운 운동: 가능하다면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활동성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금식 지침 준수: 수술 전 음식과 물 섭취 제한 시간은 마취로 인한 안전과 직결되므로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수술의 위험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고, 수술 전 준비를 충실히 하면 위험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습니다.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결국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뉴잉글랜드 한인간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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