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정에너지 20대 기업 중 16개사가 매사추세츠에"
ACT·시러큐스대 보고서 발표…주지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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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5-07 16:58본문
매사추세츠 주정부가 5월 5일 세계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글로벌 20대 기업 중 16개사가 매사추세츠에 거점을 두고 있다는 새 보고서를 공개하며, 매사추세츠가 글로벌 클라이밋텍(climatetech) 경제에서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 16개 기업 중 6곳은 매사추세츠에 혁신센터, 본사, 또는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어 미국 내에서 캘리포니아와 함께 가장 많은 거점을 보유한 주(州)에 올랐다.
이번 발표는 매사추세츠가 보스턴에서 연례 클라이마텍(ClimaTech)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시기에 맞춰 이루어졌다. 콘퍼런스는 글로벌 리더, 혁신가, 투자자, 정책 입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 솔루션과 경제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보고서는 보스턴 소재 무역협회인 '기후 전환을 위한 연합(ACT)'이 시러큐스 대학교 다이내믹 서스테이너빌리티 랩과 공동으로 펴낸 것으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식별하고 비교 평가한 첫 종합 보고서로 평가된다. 재생에너지, 전력망 현대화, 친환경 운송, 에너지 저장, 산업 탈탄소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업들이 포함됐다.
매사추세츠에 거점을 두고 있지 않은 4개사는 중국의 CATL, 중국 자동차업체 BYD(10위), 미국의 퍼스트솔라(First Solar·9위), 그리고 독일 에너지 기업 E.ON(18위)으로 알려졌다.
매사추세츠에 거점을 둔 16개 기업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알스톰(Alstom), ABB, BYD, 이튼(Eaton), 에머슨 일렉트릭(Emerson Electric), GE 베르노바(GE Vernova), 히타치(Hitachi), 이베르드롤라(Iberdrola), 존슨 컨트롤스(Johnson Controls), LG에너지솔루션, 미쓰비시 일렉트릭(Mitsubishi Electric), 리비안(Rivian), 생고뱅(Saint-Gobain),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 테슬라(Tesla), 베스타스(Vestas).
핌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7위)이 10여 년 전 미국 본사를 일리노이에서 매사추세츠로 옮긴 것을 사례로 들며, 이 보고서가 매사추세츠를 "세계에서 이의 없이 클라이밋텍 혁신의 1번지"로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힐리-드리스콜 행정부는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비용 절감, 에너지 자립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왔다. 청정에너지 보급 가속화, 인력 양성 투자, 차세대 클라이밋텍 기업 지원 프로그램, 인프라 투자, 경제개발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보고서 저자들은 매사추세츠의 성공을 이끈 동력으로 힐리 주지사의 클라이밋텍 이니셔티브와 이를 뒷받침하는 매스 리즈 법(Mass Leads Act)을 꼽았다. 이 법은 매사추세츠가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생명과학 이니셔티브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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