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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폭 지검장 출정식 가진 린다 챔피언, 헤이든 지검장에 공개토론 제안

보스턴경찰순찰관협회·SEIU Afram 지지 확보

7월 20일 리비어에서 유권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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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7-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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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으로 향하기전 그린랜드 한인교회 코리언 페스티벌에 참가한 린다 챔피언 후보
캠페인으로 향하기전 그린랜드 한인교회 코리언 페스티벌에 참가한 린다 챔피언 후보

서폭 지검장 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변호사 린다 챔피언 후보가 도체스터에서 공식 선거 출정식을 갖고 공공안전 강화와 피해자 보호, 서폭 지검에 대한 신뢰 회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챔피언 선거캠프가 8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챔피언 후보는 지난달 도체스터 플로리안 홀(Florian Hall)에서 주민과 지역사회 지도자, 유권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출정식을 개최했다.


챔피언 후보는 보스턴, 첼시, 리비어, 윈스롭 등 서폭카운티 주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편, 공정성과 책임성에 기반한 사법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주민과 방문객은 안전하다고 느낄 권리가 있고, 모든 피해자는 지원받아야 하며, 모든 지역사회는 신뢰할 수 있는 사법체계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챔피언 후보는 범죄 사건을 일률적인 정책에 따라 처리하기보다는 사건의 사실관계와 피해자, 개별 상황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범죄와 위법 행위는 광범위하거나 일률적인 접근 방식이 아니라 사건의 사실관계와 피해자, 개별 상황을 신중히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며 “상식과 질서를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챔피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보스턴경찰순찰관협회(Boston Police Patrolmen’s Association)와 SEIU Afram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캠프 측은 밝혔다.


그는 검사와 변호사, 대학 겸임교수, 주거권 옹호 활동가 등으로 활동해왔다. 서폭 지검 검사로 근무했으며 가정폭력 피해자, 노인 대상 금융범죄 피해자, 주거 불안에 처한 주민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뉴잉글랜드 시민협회 회장을 맡아 시민협회의 2세 중심의 세대교체와 활동 영역 확대를 이끌었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 육군 군인인 아버지와 한국 출신 이민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챔피언은 17세 때 보스턴으로 왔으며, 한때 홈리스 생활을 경험한 뒤 학업을 이어가 변호사가 됐다.


챔피언 후보는 자신의 이러한 경험이 공정성과 책임성, 인간적 배려를 함께 추구하는 사법제도에 대한 신념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홈리스 생활에서 법정에 서기까지의 경험을 통해 사법제도는 단호하면서도 공정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서폭카운티 주민들은 자신들을 보호하고 피해자의 편에 서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신뢰받는 지검장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챔피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범죄 피해자와 생존자에 대한 트라우마 기반 지원 강화, 강력범죄자에 대한 책임 추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범죄 적극 기소, 경찰 및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 강화, 범죄 예방 및 다이버전 프로그램 확대, 재범 방지를 위한 사회복귀 지원, 서폭 지검의 투명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챔피언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과 지역 지도자들에게 자신과 현직 서폭 지검장 케빈 헤이든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챔피언 후보의 다음 유권자 간담회는 오는 7월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리비어의 머레이스 태번(Murray’s Tavern)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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