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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스테이션 커뮤터레일(Commuter Rail) 승객, 30일부터 요금 게이트 이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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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5-12-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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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스테이션 페이게이트(사진 =MBTA)
사우스스테이션 페이게이트(사진 =MBTA)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사우스스테이션에서 커뮤터레일(Commuter Rail)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30일(화)부터 열차 승강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차권을 태그하거나 스캔해야 한다. MBTA가 요금 징수 방식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본격 시행하기 때문이다.


MBTA와 커뮤터레일 운영사인 키올리스 커뮤터 서비스(Keolis Commuter Services)는 29일 사우스스테이션 요금 게이트 설치가 완료됐다고 발표하고, 단계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MBTA는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했으며, 초기 운영 기간 동안 역 대합실에 직원들을 배치해 승객들의 이용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MBTA에 따르면 요금 게이트는 사우스스테이션 중앙 대합실(concourse) 일대, 즉 각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입구 주변에 총 40개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11개는 휠체어, 전동 스쿠터, 자전거, 여행 가방, 유모차 등이 통과할 수 있도록 폭이 넓게 설계됐다.


요금 게이트는 테스트 진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더 많은 게이트가 가동될 예정이며, 열차 내에서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승무원이 구간 확인을 위해 승차권을 계속 검사하게 된다.


게이트 통과가 가능한 승차권은 mTicket 앱, 구간이 인쇄된 찰리카드와 찰리티켓, 10달러 주말 종이 승차권, 암트랙 승차권, 현역 군인 신분증 등이다. 다만 버스나 지하철용 충전식 찰리카드는 커뮤터레일 요금 게이트에서 사용할 수 없으며, 신용·직불카드나 휴대전화·스마트워치를 이용한 비접촉 결제도 지원되지 않는다.


필립 잉 MBTA 총괄 매니저는 “북동부에서 가장 붐비는 교통 허브 중 하나인 사우스스테이션에 요금 게이트를 도입한 것은 요금을 제대로 징수하고, 이를 다시 대중교통 시스템에 재투자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MBTA는 이미 2022년 노스스테이션에 커뮤터레일 요금 게이트를 도입했으며, 백베이 스테이션과 러글스(Ruggles) 스테이션에도 2026년 요금 게이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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