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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사우스 스테이션 스타벅스, 쥐 출몰로 임시 폐쇄

진열대에서 쥐가 포장지 갉아먹는 영상 확인

보스턴시, 영업허가 정지하고 방역·청문회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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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가장 큰 역인 사우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쥐가 비스코티 포장지를 갉아 벅고 있는 모습. (사진= 틱톡 영상 캡쳐)
보스턴의 가장 큰 역인 사우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쥐가 비스코티 포장지를 갉아 벅고 있는 모습. (사진= 틱톡 영상 캡쳐)

보스턴 사우스 스테이션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이 쥐 출몰 사실이 확인돼 임시 폐쇄됐다. 보스턴글로브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같은 동영상 폭로 전에도 위생상태에 의문을 가졌으며 쥐 출몰에 그리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보스턴시 검사서비스국(Inspectional Services Department)은 지난 17일 금요일 해당 매장에서 설치류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영업허가를 정지하고 즉각적인 폐쇄를 명령했다.


보건 인스펙터들은 매장 내 베이커리 진열대에서 쥐가 제품을 갉아먹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조사에 나섰다.


최초 틱톡에 게재된 후 WCVB 채널5가 공개한 영상에는 여러 마리의 쥐가 진열대 안에서 비스코티 포장지를 갉아먹고 카운터 위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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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시의 영업허가 정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매니저와 직원들은 해당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다는 사실과 보건국에 전달된 영상의 진위를 확인했다.


검사 과정에서는 덤프 싱크 아래쪽 수납장 안에서 소량의 쥐 배설물이 발견됐다. 베이커리 진열대에서는 초파리가 발생한 흔적도 확인됐다.


매장 매니저는 지난 15일 수요일 밤 직원이 실수로 진열대 안의 식품을 그대로 둔 채 퇴근했다고 보고했다. 다음 날 아침 근무를 시작한 매니저가 이를 발견하고 진열대 안의 모든 제품을 폐기했다.


보고서는 진열대 안의 식품이 판매 또는 고객 섭취용이 아닌 전시용이었다고 밝혔다.


보스턴시는 해당 매장에 영업을 계속 중단하고 보건국과 청문회 일정을 잡도록 명령했다. 또한 전문 방역업체에 연락해 해충 방제 작업을 진행하고 관련 보고서와 조치 내용을 시에 제출하도록 했다.


@nailsbyyudi hope yall changed them biscottis in the morning ???? @Starbucks #starbucks #southstation #boston #fyp #mice ♬ Saxophones getting louder - Sped Up - AntonioVivald
장
장명술 편집장 [email protected]
장명술은 보스톤코리아 발행인 겸 편집장이다. 2005년 보스톤코리아를 창간해 22년째 보스턴·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뉴스를 취재·보도하고 있으며, 한인사회·정치·경제 분야를 주로 다룬다. 그가 이끄는 보스톤코리아는 2024년 미국 로컬 뉴스 지원 이니셔티브 프레스포워드(Press Forward)의 공모(Open Call) 지원 대상 매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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