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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보건국, “플루 사망 어린이 2명, 보스톤 시 거주 2세 미만 영유아”

매사추세츠 플루 사망 어린이 4명으로 늘어, 플루 확산에 예방접종 촉구

12월 하순 2주간 보스톤 플루 확진 126% 증가

보스톤시 1월 중 무료 백신 클리닉 운영, 아무것도 안따지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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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1-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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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보건당국이 최근 플루로 사망한 어린이는 2세 미만으로 보스톤 시에 거주했다고 확인했다. 동시에 보건당국은 최근 플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스턴 보건국은(BPHC)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망한 두 어린이는 모두 2세 미만으로, 이 중 한 건은 5일 주 보건부가  발표한 자료에 포함됐고, 다른 한 건은 밤사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매사추세츠주 전체 소아 플루 사망자는 총 4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보스톤에서는 12월 14일부터 27일까지 플루 확진 사례가 126% 증가했으며, 입원 환자는 거의 세 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플루 관련 응급실 방문도 135% 증가했다. 입원 환자의 다수는 65세 이상 고령자지만, 5세 미만 어린이 입원은 최근 2주 사이 150% 급증해 지난해 같은 시기의 두 배 수준을 기록했다.


보스톤 보건국장 비솔라 오지쿠투 박사는 “보스톤에서 플루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매우 어린 아이들을 포함한 중증 사례가 늘고 있다”며 “플루는 보통 가볍게 지나가지만 입원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2세 미만 어린이는 고위험군”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는 가능한 한 빨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며, 호흡 곤란, 소변량 감소, 지속적인 고열, 심한 무기력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BPHC는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에게 매년 플루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은 플루로 인한 중증 질환과 입원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당국은 1월 중 무료 플루·코로나19 백신 클리닉 4곳을 운영할 예정이며, 예약이나 보험, 신분증 없이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무료 백신 클리닉 일정과 장소는 boston.gov/vaccine-clinic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손 씻기, 환기 강화, 아플 경우 외출 자제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키고, 사람이 붐비는 실내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특히 2세 미만 영유아와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면역저하자, 만성질환자는 플루 증상이 있거나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 조기에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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