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쇼핑센터 총격으로 1명 사망…용의자는 로웰 인근 I-495에서 스스로 목숨 끊어
베를린 하이랜드 커먼스서 총격 후 도주…경찰과5시간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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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명술 편집장 작성일본문
매사추세츠주 베를린(Berlin)의 한 쇼핑센터에서 총격 사건을 벌이고 달아난 용의자가 로웰(Lowell) 인근 495번 고속도로에서 경찰과 대치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베를린의 하이랜드 커먼스(Highland Commons) 쇼핑플라자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남성을 발견했으며, 응급처치를 실시했지만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숨진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총격 직후 용의자는 픽업트럭을 몰고 495 고속도로 북족 방향으로 도주했다. 한 목격자가 용의 차량을 뒤따르며 911에 신고했고, 이를 토대로 매사추세츠 주경찰이 추격에 나섰다.
경찰은 결국 로웰 커넥터(Lowell Connector) 인근 I-495에서 용의 차량을 멈춰 세웠다.
용의자는 차량 안에서 나오지 않았고, 경찰은 차량을 포위한 채 협상팀을 투입해 투항을 설득했다. 이 과정에서 안전 확보를 위해 I-495 양방향 전 차선을 전면 통제하면서 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로웰 인근 495번도로 양쪽 차선, 경찰 총격범과 대치로 통제현장에는 드론과 경찰 로봇견(robotic dog)도 투입됐다. 경찰은 먼저 로봇견을 이용해 차량 유리창을 깨려 했지만 충분히 파손되지 않자, 전술복을 착용한 경찰관들이 직접 유리창을 부쉈다. 이후 드론을 차량 내부로 투입해 용의자가 이미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매리언 라이언 미들섹스 지검장은 30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는 스스로 총을 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신원 역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수 시간 동안 이어졌던 경찰 작전이 종료되면서 I-495 고속도로는 이날 밤 늦게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사건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피해자 및 용의자의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베를린 경찰과 매사추세츠 주경찰, 우스터 및 미들섹스카운티 지방검찰이 합동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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