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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스라엘, 이란 대규모 공습…이란 미사일 보복

이란 전역 폭발, 이스라엘 7만 예비군 소집…중동 확전 우려에 유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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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 지도부와 군사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이에 이란은 즉각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보복에 나섰다. 중동 전역으로 군사 충돌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핵무기를 보유한 이란이 미국을 위협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국민을 향해 “자유의 시간이 다가왔다”고 말하며 정권 교체를 촉구하는 발언도 내놓았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대량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으며, 카타르·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바레인 등지의 미군 기지도 공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다수의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수도 테헤란과 여러 주요 도시에서는 폭발이 발생했으며, 시민들이 대피에 나서면서 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이란 정부는 “가혹한 대응”을 경고하며 추가 보복을 예고했다.


이스라엘은 예비군 7만 명을 긴급 소집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수일간 집중 공습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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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는 지난 1월 이란 반정부 시위 이후 미국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경고하며 병력을 증강해 온 가운데 발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수차례 경고해 왔다.


한편, 분쟁 우려가 커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일부가 항로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만큼,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금융시장에도 상당한 충격이 예상된다.


국제사회는 사태의 확전을 우려하며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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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장명술 편집장 [email protected]
장명술은 보스톤코리아 발행인 겸 편집장이다. 2005년 보스톤코리아를 창간해 22년째 보스턴·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뉴스를 취재·보도하고 있으며, 한인사회·정치·경제 분야를 주로 다룬다. 그가 이끄는 보스톤코리아는 2024년 미국 로컬 뉴스 지원 이니셔티브 프레스포워드(Press Forward)의 공모(Open Call) 지원 대상 매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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