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4월에도 고용 강세 … 4년 만에 두 달 연속 일자리 증가
한 달 새 8,500개 일자리 추가, 실업률 4.7퍼센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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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명술 편집장 작성일본문
매사추세츠 고용주들이 4월에도 두 달 연속 빠른 속도로 고용을 늘려, 4년 만에 가장 강력한 두 달 연속 일자리 증가를 기록했다.
22일 모라 힐리 행정부가 발표한 연방 자료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고용주들은 지난달 8,5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이는 3월의 일자리 증가폭이 7,200개로 상향 조정된 데 이어 나온 수치다. 2022년 1월과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고용 증가세이며, 미국 전국적인 회복 흐름과도 일치한다.
다만, 매사추세츠의 실업률은 4월에도 4.7퍼센트로 변동이 없었다. 미국 전국 실업률은 4.3퍼센트였다. 고용 상태이거나, 적극적 구직상태인 사람들을 합한 매사추세츠의 노동력 인구는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감소세를 이어갔다. 노동력 인구 축소가 지속될 경우 주 경제에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
매사추세츠주 경제연구부 마크 렘버트 수석 경제학자는 성명에서 "여러 산업 섹터에서 채용 공고 활동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사추세츠의 첨단기술 산업도 더 많은 인력을 찾고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월간 고용 자료는 특히 주 단위에서 변동이 큰 편이므로, 더 장기간의 관찰은 노동시장의 흐름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매사추세츠는 1만 5천3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이는 직전 6개월 동안 약 1만 4,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과 대비된다. 결과적으로 지난 1년간 주 전체 고용은 소폭 증가한 상황이다.
4월의 일자리 증가는 건설업, 교육·보건서비스, 그리고 전문·비즈니스 서비스가 주도했다. 반면 금융 활동과 정보 부문은 소폭 감소를 보였다.
월간 임금근로자 수치는 미 노동통계국이 고용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산출된다. 이와 별도로 노동통계국이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내 취업자 수는 올해 초 이후 4만 4,000명 이상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주민들이 노동시장에서 빠져나간 데 따른 것으로, 상당 부분 은퇴가 원인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엄격한 이민 제한과 추방 정책도 가용 노동력 감소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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