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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주정부, 올 첫 폭염주의보 발령… 폭염, 과소평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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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5-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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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 힐리 주지사
모라 힐리 주지사

매사추세츠 주정부가 올 시즌 첫 폭염에 대비해 폭염주의보를 내리고 안전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19일 오전 11시부터 20일 오후 8시까지 버크셔 카운티와 케이프 코드, 사우스코스트 및 도서 지역을 제외한 매사추세츠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Heat Advisory)를 발령했다. 높은 기온과 습도가 이어지고 밤에도 더위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열탈진과 열사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정부는 특히 올해 봄철 동안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에 주민들이 아직 더위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여서 이른 폭염이 더욱 위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무리한 야외활동을 피하며, 노약자와 건강 취약계층의 상태를 자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매사추세츠 모라 힐리 주지사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주민들이 폭염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안전 수칙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도한 신체 활동을 줄이며, 가능하면 냉방시설이 있는 실내 공간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DCR이 관리하는 14개 물놀이 분수 시설을 예정보다 일찍 개방했다”며 인근 냉방시설 센터 이용도 권장했다.


주정부는 폭염 대응 수칙으로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15분에서 20분마다 수분 섭취 ▲카페인 및 알코올 음료 자제 ▲헐렁하고 가벼운 옷 착용 등을 제시했다. 또한 도서관이나 커뮤니티센터 등 냉방시설이 마련된 공간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차량 안에 절대 남겨두지 말아야 하며,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주변에서 함께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사추세츠 재난관리국(MEMA)의 돈 브랜틀리 국장은 “폭염은 특히 노년층과 어린이, 만성질환자, 냉방시설이 없는 주민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a97c18b6f3812eaecc7e32a8e8a87b72_1779152255_0691.JPG19일 월요일 폭염이 들이닥친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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