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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3명 추가…올해 11명

보스턴·케임브리지·뉴턴 등 11개 지역 위험도 ‘높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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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주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WNV) 감염 환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올해 누적 환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매사추세츠 공중보건부(DPH)는 9월 25일 서폭 카운티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60대 남성, 같은 카운티에서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령 미상의 남성, 미들섹스 카운티에서 노출된 90대 남성의 감염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환자 11명 가운데 대부분은 미들섹스와 서폭 카운티 지역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현재 위험도가 ‘높음’인 지역은 보스턴, 브루클라인, 케임브리지, 첼시, 에버렛, 몰든, 뉴턴, 리비어, 서머빌, 워터타운, 윈스롭 등 11곳이다. 주내 나머지 지역 대부분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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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사추세츠에서 처음으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양성 모기가 확인된 것은 6월 16일이었다. 이후 반스터블, 버크셔, 브리스톨, 듀크스, 에섹스, 프랭클린, 햄든, 햄프셔, 미들섹스, 노퍽, 플리머스, 서폭, 우스터 등 13개 카운티에서 채집한 모기 검체 총 338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물 감염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동부말뇌염(EEE) 바이러스도 모기에서 계속 검출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모기 26건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사람이나 동물의 감염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중보건부는 첫 강한 서리가 내릴 때까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이어진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지역별 위험도와 감염 현황은 매일 갱신되는 주정부의 ‘매사추세츠 모기 매개 바이러스 현황(Massachusetts Arbovirus Update)’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한새벽 기자
한새벽은 보스톤코리아 기자다. 2012년부터 14년째 뉴잉글랜드 지역 뉴스와 보스턴 한인사회를 취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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