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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 올해 첫 홍역 확진 2건 발생

주 보건당국 “MMR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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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보스턴코리아) 편집부 = 매사추세츠 공중보건부(Department of Public Health, DPH)은 2월 26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주 내 거주자 2명이 홍역(measle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확진자는 학령기 아동으로, 주 외 지역에서 감염 및 진단을 받았으며 전염 가능 기간 동안에도 매사추세츠에는 머물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주 내 추가 노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두 번째 확진자는 그레이터 보스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예방접종 이력이 불확실한 상태였다. 전염 가능 기간 중 여러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노출 가능성이 있는 주민들을 확인하고 개별 통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가 전국적, 국제적으로 확산 중인 대규모 홍역 유행과 맞물려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매사추세츠 내 지역사회 전파 증거는 없지만, 추가 확진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중보건부 장관 골드스타인 박사는  “홍역은 가장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의료진과 지역 보건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함께, 예방접종이 개인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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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은 노출 후 약 10일에서 2주 사이에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 콧물, 충혈된 눈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 2일에서 4일이 지나면 발진이 발생하며, 보통 머리에서 시작해 몸 아래쪽으로 퍼진다. 발진은 며칠간 지속된 뒤 같은 순서로 사라진다. 환자는 발진이 나타나기 전 4일에서 이후 4일까지 전염성이 있다.


홍역은 감염자의 약 30퍼센트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으로 심각한 질환이다. 면역 억제, 폐렴, 설사, 뇌염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일부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홍역에 노출된 뒤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의료기관에 전화로 먼저 연락해야 한다. 사전 연락 없이 의료시설을 방문할 경우 다른 환자에게 전파 위험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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