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실업률 4.3%로 하락…일자리는 두 달 연속 감소
8월 사업체 일자리 7,100개 줄어…경제활동참가율은 전국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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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새벽 기자 작성일본문
매사추세츠의 8월 실업률이 4.3%로 하락해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자리는 두 달 연속 감소해 고용시장의 지표가 갈렸다.
매사추세츠 노동인력개발부(Executive Office of Labor and Workforce Development, EOLWD)가 발표한 2026년 8월 고용 잠정치 자료에 따르면, 주내 사업체 일자리는 전달보다 7,100개 줄었다. 7월 일자리도 수정치 기준 4,000개 감소해 두 달간 총 1만1,100개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해 9월 이후 누적으로는 일자리가 1만1,300개 늘었다. 이 가운데 민간 부문에서 증가한 일자리는 9,700개였다.
8월 매사추세츠 실업률은 4.3%로 전국 실업률 4.1%보다 0.2%포인트 높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달과 같은 65.3%를 유지했으며, 전국보다 3.7%포인트 높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16세 이상 인구 가운데 취업했거나 일자리를 찾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다.
매사추세츠 주민 가운데 일하는 사람은 전달보다 3,100명 늘었다.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취업하지 못한 사람도 2,200명 줄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매사추세츠, 4월에도 고용 강세 … 4년 만에 두 달 연속 일자리 증가실업률이 하락하고 주민 취업자가 늘었는데도 사업체 일자리가 감소한 것은 두 통계의 조사 대상과 집계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민 고용 통계는 자영업자 등을 포함한 사람 수를, 사업체 통계는 사업체의 급여 지급 대상 일자리 수를 집계한다. 따라서 두 수치가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주 노동인력개발부 산하 경제연구국의 마크 렘버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 매사추세츠의 25~54세 근로자 실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지난 12개월간 매사추세츠의 25~54세 실업률이 텍사스, 뉴저지, 뉴욕, 캘리포니아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고용 확대를 위한 직업훈련 투자도 소개했다. 매사추세츠 생명과학센터(Massachusetts Life Sciences Center)의 패스메이커 프로그램에 520만 달러를 지원해 주민 439명에게 생명과학 분야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2027회계연도에는 인력투자신탁기금을 통해 2,400만 달러 이상을 인력 양성에 투입할 계획이다.
단기 직업교육에 연방 학자금을 지원하는 워크포스 펠 그랜트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대학과 적격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주정부 승인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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