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몰고 95번 고속도로 또 역주행… 올해만 270건 역주행 적발
음주운전 혐의, 5월 이후 매사추세츠 역주행 사고 5건에 5명 사망
역주행, 드문 사례 아닌 실제 운전에 위협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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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 작성일 26-07-06 17:02본문
매사추세츠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로렌스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6일 포르쉐 911을 몰고 95번 고속도로(I-95) 북행 차로를 남쪽으로 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혐의로 체포됐다.
올해 5월 이후 최소 5건의 역주행으로 인해 5명이 사망했으며 6월 말 현재 올해 역주행으로 인한 티켓 발부만도 270건에 육박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차량을 마주칠 확률이 적지 않다.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에 따르면 역주행 사고는 주로 야간 음주운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히 심야 운전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 경찰에 따르면 6일 레딩 인근 95번 도로에서 차량이 역방향으로 달리고 있다는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우번의 54A번 출구 인근 고속도로 좌측 차로에서 충돌한 차량을 발견했다. 다른 차량은 사고에 연루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를 로렌스 거주 25세 존 타시로 확인했다. 그는 현장에서 체포돼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역주행으로 인한 티켓 발부 건은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늘었다. 보스턴글로브가 주 정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2년간 매년 500건이 넘는 역주행이 주 고속도로와 매사추세츠 턴파이크, 보스턴 하버 터널에서 적발돼 티켓을 받았다.
올해는 이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6월 말 현재 이미 270명에 육박하는 운전자가 역주행으로 적발돼 티켓을 받았다. 티켓을 받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실제 역주행 사례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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