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스턴발 여객기서도 무료 와이파이 시작 > 뉴스 보스톤코리아
본문 바로가기


대한항공 보스턴발 여객기서도 무료 와이파이 시작

9월 15일 스타링크 장착 보잉 777 여객기 첫 제공

항공기별 순차 확대…당분간 장착 항공편에서만 이용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본문

로건공항에서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항공 여객기
로건공항에서 운행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항공 여객기

보스턴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도 무료 기내 인터넷 서비스가 시작됐다.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장비를 장착한 항공기에 탑승하면 일반석에서도 추가 요금 없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당분간은 장비 설치를 마친 일부 항공편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성식 대한항공 보스턴 지점장은 “지난 9월 15일 보스턴에서 출발한 보잉 777-300ER여객기가 해당 노선에서 처음으로 스타링크 기반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김 지점장은 앞으로 “다른 항공기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지만, 당분간은 장비를 먼저 설치한 항공기에 탑승했을 때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대한항공의 스타링크 도입에 따른 것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9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5일부터 일부 항공편에서 무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첫 적용 대상은 개조 작업을 마친 에어버스 A350-900 3대와 보잉 777-300ER 1대 등 총 4대다. 


대한항공은 이들 항공기를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에 우선 투입하고 일부 단거리 노선에도 배치한다고 설명했다. 개조작업을 마치고 미주 노선에 첫 투입된 보잉 777-300ER가 15일 보스턴에서 인천으로 향한 비행편이었다. 


대한항공은 통신 장비 설치와 개조 작업을 계속 이어가며, 2027년 말까지 현재 운항 중인 대부분의 항공기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링크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인공위성 인터넷 서비스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승객들이 기내에서도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웹 검색, 메신저, 온라인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일 전송과 클라우드 기반 업무 도구 사용도 지원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매스포트, 출발 전 TSA 대기시간 확인 시스템 도입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비행기 모드로 전환한 뒤 기내 와이파이에 연결하고, 대한항공 기내 와이파이 포털에서 탑승권에 적힌 이름과 좌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광고를 시청하면 접속이 완료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은 필요 없다.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기반 음성·영상통화와 소셜미디어 라이브 방송 송출은 제한된다. 다른 승객의 휴식과 기내 보안을 고려한 조치다. 동영상을 스트리밍으로 시청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자신이 실시간 방송을 송출하는 것은 제한된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등의 항공사의 일부 기종에서는 올해 초부터 스타링크를 통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해 왔으며 이용방법은 해당 앱을 이용해 로그인해야 하는 점이 다를 뿐 대부분 유사하다. 


미국에서는 하와이안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등은 이미 스타링크 기반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하와이안은 2024년, 유나이티드는 2025년부터 서비스를 도입했다. 유나이티드는 스타링크 장착이 완료된 항공편에서 마일리지플러스(MileagePlus) 회원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델타항공도 티모빌(T-Mobile)과 제휴해 무료 기내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가 지원되는 항공편에서는 델타 스카이마일스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스턴 노선 이용객들이 고려할 점은 무료 와이파이 도입이 노선 전체에 일괄 적용되는 방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같은 보스턴–인천 노선이라도 당일 투입되는 항공기의 스타링크 설치 여부에 따라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진다. 비행 중 인터넷 이용이 필요한 승객은 출발 전 자신의 탑승편에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email protected]


장
장명술 편집장 [email protected]
장명술은 보스톤코리아 발행인 겸 편집장이다. 2005년 보스톤코리아를 창간해 22년째 보스턴·뉴잉글랜드 한인사회의 뉴스를 취재·보도하고 있으며, 한인사회·정치·경제 분야를 주로 다룬다. 그가 이끄는 보스톤코리아는 2024년 미국 로컬 뉴스 지원 이니셔티브 프레스포워드(Press Forward)의 공모(Open Call) 지원 대상 매체에 선정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스턴 필수 생활 뉴스를 받아보세요

매주, 보스톤코리아 생활밀착 뉴스를 이메일로 전해드립니다.

관련기사

크리스 최
에이 클래스
애나정
모스이민컨설팅
제이슨전 뉴스
성기주변호사 뉴스
스마트 덴탈

불편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