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MIT 교수 피살 사건과 브라운대 총격 사건의 연관성 조사
사건 용의자가 렌트한 차량이 동일차량인지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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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새벽 기자 작성일본문
MIT 교수 누노 루레이루 총격 사건의 용의자를 찾기 위한 수색이 브루클라인과 케임브리지 일대에서 계속되는 가운데 수사당국이 브라운대 총격사건과의 연관성을 재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현재, 수사 당국은 이 교수의 살해 사건과 브라운대학교에서 학생 2명이 숨지고 9명이 중태에 빠진 총격 사건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뉴욕포스트와 WPRI 타깃12 등 복수의 매체가 전했다. 앞서 이번 주 초 FBI는 두 사건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수사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사 당국은 브라운대 총격 사건과 관련해 특정 인물을 의심 인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으며, 이 인물이 임대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도 함께 추적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다. 현재까지 두 사건 모두에서 공식적으로 특정된 용의자는 없다.
수사 당국은 해당 임대 차량이 브루클라인에서 발생한 MIT 교수 누노 F.G. 루레이루 피살 사건과 관련해 확인된 차량과 동일한 차종과 모델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보스톤 일대 경찰에는 해당 차량을 발견할 경우 주의하라는 경보가 내려졌으며, 차량 탑승자가 무장했을 가능성이 있고 위험할 수 있다는 경고도 포함됐다.
루레이루 교수 살해 사건에 대한 추적은 노폭 카운티 지방검사실에 배치된 매사추세츠 주경찰, 브루클라인 경찰, MIT 경찰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MIT는 이번 주말까지 최소한 모든 건물 출입에 키 카드 사용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47세의 루레이루 교수는 브라운대 총격사건이 발생한 2일 후인 15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께 경찰이 브루클라인 깁스 스트리트 9번지 아파트로 출동했을 당시 총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됐다.
이웃 주민 루이스 코언은 여러 발의 총성과 같은 소리를 들은 뒤 문을 열어보니, 로레이루 교수가 건물의 공동 현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있었으며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그녀와 다른 주민들은 즉시 911에 신고했다.
루레이루 교수는 보스턴의 베스 이스라엘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16일 화요일 오전 부상으로 숨졌다. 포르투갈 출신인 그는 핵과학 및 공학 분야의 저명한 교수였다. 2024년에는 MIT에서 저명한 연구소 중 하나인 플라즈마 과학 및 핵융합 센터의 소장으로 임명됐다.
루레이루 교수는 아내 이네스와 세 자녀를 유가족으로 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피살 당시 가족들은 자택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색과 안전 확보를 위해 그의 자택 인근과 MIT 캠퍼스 내 순찰과 경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총격 사건을 접했을 때 전문가의 대처 방법 조언은 첫째가 도망(Run), 둘째가 숨을 것(Hide), 그리고 최후의 수단으로 맞서 싸울 것(Fight)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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