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평가, MIT 미국 최고 대학 1위…하버드는?
하버드 주내 2위·전국 4위…보스턴대는 주내 4위
연방정부 자료에 학생·졸업생 평가 반영…대학별 특성 고려한 지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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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새벽 기자 작성일본문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대학 평가 및 검색 사이트 니치(Niche)의 ‘2027년 미국 최고 대학’ 순위에서 매사추세츠와 전국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하버드대는 매사추세츠에서 2위, 전국에서는 4위에 올랐다.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니치는 8월 31일 새로운 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000곳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학업 수준과 비용 대비 가치, 학생생활, 진로 준비 등을 살폈다. 연방 교육부와 국립과학재단(NSF) 자료에 학비·재정보조·졸업생 소득 통계,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평가를 종합했다. 니치 발표
매사추세츠에서는 MIT와 하버드대에 이어 윌리엄스칼리지가 3위, 보스턴대가 4위, 애머스트칼리지가 5위를 기록했다. 노스이스턴대와 보스턴칼리지, 터프츠대, 웰슬리칼리지가 뒤를 이었으며, 매사추세츠주립대 애머스트캠퍼스는 10위에 올랐다.
전국 순위에서는 MIT에 이어 스탠퍼드대가 2위, 예일대가 3위, 하버드대가 4위, 프린스턴대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캘리포니아공과대가 6위, 밴더빌트대가 7위, 다트머스칼리지가 8위, 컬럼비아대가 9위, 라이스대가 10위에 올랐다.
니치의 종합순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학업 수준으로 35%가 반영된다. 학비와 학자금 대출, 졸업생 소득 등을 고려한 비용 대비 가치는 27.5%, 교수진 평가는 7.5%를 차지한다. 캠퍼스 환경과 다양성, 학생생활, 전반적인 대학 경험에 대한 평가 등도 포함된다.
올해 새로 도입된 ‘대학 성과 지표(Institutional Success Score)’는 종합점수의 5%를 차지한다. 대학을 연구 중심, 사회적 계층 이동 지원 중심 등 설립 목적과 역할에 따라 10개 유형으로 나누고, 비슷한 성격의 대학끼리 성과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모든 대학에 동일한 성공 기준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다. 종합순위 평가 항목, 새 지표 설명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상담 지원 등을 살피는 ‘학생 웰니스(Student Wellness)’와 취업 지원·인턴십 기회·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교육을 평가하는 ‘미래 준비도(Future Readiness)’ 등급도 시범 도입됐다.
두 항목은 종합순위의 독립적인 배점 항목이 아니라 별도로 제공되는 시범 등급이다. 올해는 A 또는 A+를 받은 대학만 등급이 공개되므로, 등급이 표시되지 않았다고 해당 분야의 평가가 낮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니치는 종합순위 외에도 전공별 대학 순위와 공립대, 사립대, 리버럴아츠칼리지, 학비 대비 가치, 교수진, 캠퍼스, 학생생활 등 분야별 평가를 제공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상위 15개 대학은 다음과 같다.
1 매사추세츠공과대(MIT)
2 하버드대(Harvard University)
3 윌리엄스칼리지(Williams College)
4 보스턴대(Boston University)
5 애머스트칼리지(Amherst College)
6 노스이스턴대(Northeastern University)
7 보스턴칼리지(Boston College)
8 터프츠대(Tufts Univer sity)
9 웰슬리칼리지(Wellesley College)
10 매사추세츠주립대 애머스트(UMass Amherst)
11 뱁슨칼리지(Babson College)
12 홀리크로스칼리지(College of the Holy Cross)
13 스미스칼리지(Smith College)
14 마운트홀리오크칼리지(Mount Holyoke College)
15 우스터폴리테크닉대(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W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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