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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협의회, 글짓기·손글씨 시상식과 그림그리기 대회 성황리에 개최

5월 23일 시상식 1부와 그림 대회 2부 진행

글짓기 저학년 대상 이유진, 고학년 대상 나연재 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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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5-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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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협의회(회장 남일, 이사장 오인식)는 5월 23일 2026학년도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글짓기 및 손글씨 자랑대회 시상식을 개최한 데 이어 2부 행사로 2026년도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2026년도 NE 지역 어린이 글짓기·손글씨 대회 시상식은 이정설 총무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남일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심사위원 대표로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대표의 심사평이 이어졌다.


장명술 대표는 "한글로 글짓기를 하는 활동이 뇌의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러 대학에서 발표된 바 있는데,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매년 글짓기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 가운데 뛰어난 글들을 읽으며 때로는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때로는 긴 여운이 남는 글들을 만나게 된다"며 "이번 저학년 전체대상을 받은 이유진 학생(5학년)은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끝까지 일관성을 유지한 글이 인상적이었고, 고학년 전체대상을 수상한 나연재 학생은 마치 자신이 직접 유관순 열사의 시대로 들어간 듯한 입체적인 글 구성이 매우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또한 “유관순 열사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열었다는 메시지를 솔직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처럼 한인 2세 학생들이 한글로 자신의 생각을 써 내려갈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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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심사는 뉴잉글랜드, 보스턴 장로교회, 보스톤 천주교, 애머스트, 우스터, 푸르뫼 한국문화학교 등 6개 학교 교사들이 맡았으며, 전체 대상 심사는 경희대 조현용 교수, 오인식 이사장, 장명술 보스톤코리아 대표가 1·2차 심사를 진행하고, 한연성 워싱턴지역협의회 이사장이 3차 심사를 맡아 최종 대상작을 선정하였다.


이어진 전체 대상 수상자들의 소감 발표에서는 저학년 부문 전체대상을 받은 이유진 학생(뉴잉글랜드 한국학교, 5학년)이 "지금까지 받아본 상 중 가장 크고 멋진 상이라 정말 날아갈 듯 기뻤다"며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께서 항상 한글로 이야기해 주시고 숙제도 도와주셔서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고, 덕분에 한국에 가서 친척들과 소통하는 데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졸업할 때까지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학년 부문 전체대상을 수상한 나연재 학생(뉴잉글랜드 한국학교, 9학년)은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항상 격려와 지도를 아끼지 않은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 역사 수업 시간에 유관순 열사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었고, 이번 글짓기 대회에서 '내가 생각하는 한국의 최고의 위인'이라는 주제를 선택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유관순 열사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일제강점기의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협의회 염예지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2026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내슈아 한마음 한국학교,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애머스트 한국학교, 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교, 보스톤 천주교 한국학교, 보스톤한국학교, 북부보스톤 한국학교, 우스터 한국학교 등 8개 한국학교에서 약 100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학년별로 제시된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을 완성하였으며,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야외에서는 비누방울 놀이와 종이비행기 놀이가 진행되었다. 또한 얼굴 그리기, 손톱 스티커 꾸미기, 역사·전통문화 관련 십자말풀이, 종이 한옥만들기, 다양한 색칠 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보스턴 정관장(김보은 지점대표)의 후원으로 전체대상 수상자들에게 특별 상품이 전달된 것은 물론, 래플 추첨을 통해 시상식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도 깜짝 선물이 제공되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상철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림 그리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2세 교육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주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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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그림그리기 대회의 심사는 이은미, 이혜린(이상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은경(보스턴 장로교회 한국학교) 심사위원이 맡았으며, 학생들의 실력이 전년도보다 크게 향상되어 수상자를 선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북미한국학교연합회(KSA-US)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FKAA) 후원으로 개최한 제1회 '우리말 한글의 중요성' 글짓기 대회에서 버금상을 수상한 백종우, 안효기, 장건, 장휘 학생에 대한 축하 시간도 마련됐다.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 후원으로 열리는 제1회 '청소년 꿈 말하기 대회'의 뉴잉글랜드 지역 대표로 선정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장건(8학년), 김은영(6학년) 학생에 대한 축하도 함께 진행됐다.


2026학년도 뉴잉글랜드지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각 부문 대상 작품은 추후 보스톤코리아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한편 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협의회는 오는 6월 14일(일) 저녁 정기 이사회 및 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 가입 문의 및 2세 교육 지원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전화(508-523-5389)를 통해 가능하다.


a6528859571511834f581707a464c5dd_1780025340_8809.jpg뉴잉글랜드지역 한국학교협의회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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