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보스톤 2인치 미만 적설”…서부 매사추세츠·커네티컷은 최대 8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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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작성일본문
미 국립기상청(NWS) 보스톤 사무소는 26일,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사이 남부 뉴잉글랜드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이번 강설의 중심은 보스톤이 아닌 매사추세츠 서부와 커네티컷 서부 지역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공식 적설 예보 지도에 따르면, 보스톤과 동부 매사추세츠 대부분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인치에서 2인치 미만이다. 케임브리지, 퀸시, 뉴베드퍼드, 플리머스 등도 비슷한 수준으로, 도로에 눈이 얇게 쌓이거나 결빙이 나타날 가능성은 있지만 대규모 폭설은 피할 전망이다. 케이프코드와 낸터킷 역시 1인치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반면 매사추세츠 서부 지역은 상황이 다르다. 피츠필드와 그레이트 배링턴 일대는 4인치에서 6인치, 일부 지역은 6인치에서 8인치의 많은 눈이 예보됐다. 커네티컷 서부 워터베리와 뉴헤이븐 인근도 비슷한 수준의 적설이 예상되며, 이번 눈의 핵심 강설 구역으로 지목됐다.
우스터와 스프링필드 일대는 1인치에서 3인치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지역이 강설대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실제 적설량은 강설대 이동 경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은 금요일 오후 7시 이후 시작돼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강설대가 예상보다 북쪽으로 이동할 경우 보스톤과 매사추세츠 파이크 이북 지역의 적설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요일 아침 운전자들은 도로 결빙과 미끄럼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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