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이화여자대학교동창회 보스턴지회는 3만달러의 건축기금을 모아 지닌해 보스톤에서 개최된 북미주연합회 총회에서 김은미 총장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향후 150년을 내다보면서 이화 웨스트캠퍼스 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화여대 동창회 보스턴지회(회장 공정원)는 지난 3월 9일, 벌링턴 소재 세븐 스프링스 클럽 하우스에서 30여 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동창회는 뉴잉글랜드 지역 장학금(장학위원 이명숙)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정은택(연세대학교, 하버드 대학교 신학), 임지수(이화여대 졸업생, 보스턴 대학교 생명의공학 박사 과정), 박예원(보스턴 칼리지 사회복지 석사 과정), 변하윤(뉴욕 시각예술학교) 등 네 명의 학생에게 총 4,5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화여대 동창회 보스턴 지회는 이대 재학생과 졸업생과 그 자녀뿐 아니라 보스턴 지역의 한인 학생들과 타인종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 당일, 동창회원들은 점심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고 그간의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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