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씨 루이준 보스톤 시의회 의장으로 선출 |
보스톤코리아 2024-01-04, 13:27:2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1월 1일 보스톤시의회의 의장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루씨 루이준 시의장은 의회의 품격을 유지해 시민들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준 의장은 전임 에드 플린 시의장의 임기에 이어 1년 동안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해 보스톤 시의회는 켄드라 라라 의원 및 리카르도 아로요 의원 등의 스캔달로 얼룩졌으며 이들은 9월 예비선거에서 모두 탈락했다. 루이준 시의장은 보스톤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의회는 같은 시의원 동료를 불신함 없이 강력하게 이견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시의회 내에서 많은 강력한 비난이 오가는 것을 목격했다. 이제는 이 시의회내에서 허용되서는 안된다. 이 같은 설전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루이준 의장은 “신뢰는 언제나 노력해야 얻을 수 있다”면서 의회는 유권자들의 신뢰를 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임기동안 보스톤의 주택, 교육 그리고 쓰레기 매니지 시스템 등 매력적인 이슈들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준 의장은 페뉴얼홀에서 열린 시의원 선서 이후 이어진 첫 회의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 가브리엘라 콜레타 의원이 루이진 의원을 추천했으며 전임 시의장인 에드 플린 의원은 줄리아 메지아 의원을 추천했으나 메지아 의원이 고사하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시의장은 위원회를 만들어 의원들이 소속되도록 하고 회의를 주재한다. 시장이 공백인 경우 시의장이 이 역할을 맡는다. 미셸 우 시장은 루이준 의장의 선출을 축하하고 앞으로 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준 의장은 광역구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상원의원의 대선 캠프에서 상임 변호사 역할을 담당했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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