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민주 평통 21기 출범식 가져 |
보스톤코리아 2023-10-26, 15:43:2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톤협의회 21기 출범식이 보스톤 소재 더블트리스윗 힐튼호텔에서 19일 저녁 개최됐다. 오은희 평통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에서 김재휘 보스톤 총영사는 수석부의장을 대신해 한문수 보스톤협의회장과 오은희 간사를 비롯해 참석한 모든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 21기 평통에는 총 53명의 평통위원이 위촉됐으며 남성위원이 28명, 여성 위원이 25명으로 거의 비슷한 비율을 이뤘다. 또한 45세 이하의 청년 위원도 18명이 위촉됐다. 임원으로는 수석 부회장에 박상원 위원이 부회장에 이석원, 이한나씨 그리고 부간사에는 박찬모 유현경씨가 각각 임명됐다. 한문수 협의회장은 출범식 개회사에서 평통위원 모두에게 50년 뒤인 10월 19일 자신이 지금 이순간을 바라볼 것을 주문하고, 그 때 느낄 수 있는 회한을 가지고 바로 50년을 선물해 준다면 바로 지금이라며 “옆에 있는 분들에게 좀더 웃고 잘해줘야 한다고 느낄 것”리고 말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그러면서 평통을 “21기는 화합, 잘못해도 괜찮으니 뭐든지 재밌게 하자”고 주문했다. 김재휘 총영사는 “21기의 평통의 제일 중요한 화두는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전세계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으로서의 민주 평화통일 자문회의가 다시 자리매김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보스톤협의회는 동포사회의 특징을 담아서 세대를 초월하고 각계각층 대표하는 분들로 구성됐다”며 “모든 위원들이 통일역량 강화의 개척자, 리더로서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영수 한인회장은 평통과 더욱 협력하겠다고 강조했고 양미아 회장은 통일이 되면 한국의 인구난 해소는 물론 지하자원 등의 혜택도 있을 것이라며 평통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한문수 회장은 한선우 20기 회장, 장수인 20기 수석부회장, 오은희 20기 간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협의회 임원 선임 내용 및 사업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평통위원 박학민 미주지역과장과 직원들이 참여해 회의 진행을 도왔다. 한인사회에서는 장영수 한인회장, 양미아 시민협회장 외 고종석 제노스코 대표가 참석했으며 보스턴총영사관에서는 홍순복 부총영사, 김원중 영사가 참석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