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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광찬 전 청와대 실장, 보스턴서 유엔사 필요성 강조 |
| 보스톤한인교회서 평통위원과 간담회 가져 |
| 보스톤코리아 2023-10-12, 15:24:2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오은희 간사, 편집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스턴협의회(회장 한문수)는 보스톤옥타한인경제인협회(회장 장진섭)와 공동으로 안광찬 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장(예비역 육군소장)초청 UN 사령부의 과거와 미래를 짚어보는 간담회를 지난 10월 5일 개최했다.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톤 한인교회 팔러(Parlor)에서 오은희 평통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간담회에서 안광찬 전 국가위기관리실장 실장은 ‘유엔군 사령부 바로알기’ 라는 주제로 유엔군 사령부는 ‘전쟁 억제’ 와 ‘평화 유지’의 핵심 축이라고 말했다. 안 전실장은 유엔군 사령부의 과거와 현재에 관해 설명하고 오늘날 유엔군 사령부가 처한 환경과 적정 규모(Right sizing), 유엔군 사령부의 미래 역할 및 발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유엔군 사령부와 한미 연합군 사령부, 그리고 주한 미군 사령부에 대해 설명하고 각각은 서로 협조하는 관계일 뿐 동일 조직이 아니라고 구분했다. 안광찬 전실장은 “평화를 전쟁 없이 평안한 상태”라고 정의하며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는 한반도가 사회주의화 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힘에 의한 전쟁 억제가 평화와 경제 발전에 기초” 라며 유엔군 사령부의 중요성과 필요성 인식 확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한 유엔군 사령부의 정전협정 효과적 관리로 유사시에 한국 방위를 위한 회원국 전력제공 보장을 통해 한반도 전쟁 억제 및 평화와 안정을 달성할 수 있다고 결론을 지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이재봉 민주평통 위원과 박찬모 위원의 질의에 안 실장이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연에 참석한 김우혁 위원은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민주평통 보스턴 협의회와 보스턴 옥타 한인 경제인협회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강연 및 간담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광찬 전실장은 지난 5월 16일 한국-유엔사령부친선협회(KUFA)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과거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국방부 정책실장,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비상기획위원장, 국가위기관리실장 등을 지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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