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바다 낚시한 6명 형사 처벌 |
보스톤코리아 2016-06-02, 22:01: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환경 경찰이 메모리얼 데이 주말 동안 불법으로 바다에서 낚시를 한 6명을 형사 소환했다. 이들은 법에서 허용한 기준보다 훨씬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 지난 29일 환경 경찰이 신고를 받고 웨어햄 선착장에 도착했다. 항구 관리소로부터 위법 사실이 의심된다는 전화를 받았기 때문이다. 패트릭 모런 경사는 다른 경찰들과 함께 신고가 접수된 선박에 올라탔다. 그리고 농어와 도미가 담긴 8개의 아이스박스를 발견했다. 아이스박스에 담겨 있는 농어는 모두 219마리였으며, 심지어 이중에서 122마리는 너무 작아서 잡으면 안 되는 크기였다. 법으로 정해져 있는 배 한 척 당 잡을 수 있는 농어의 수는 최대 10마리다. 이 배의 선장, 그리고 함께 물고기를 잡은 5명의 사람들은 형사 소환 처분을 받았다. 죄목은 비시즌에 상업적인 낚시, 기준 크기 이하의 농어 낚시, 그리고 바다 낚시 허가증이 없이 물고기를 잡은 혐의다. 선박과 낚시 장비, 잡은 물고기 등은 모두 압류되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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