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재미한인 장학기금 장학생 40명 선발 |
보스톤코리아 2016-04-17, 18:04:3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주미대사관은 2016년 재미한인장학기금 대상자 40여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6월 13일 접수를 마감한다. 주미대사관은 기금 이자율하락에 따라 선발규모를 40명 내외로 축소했다. 미국 대학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중인 한국계 대학(원)생으로 부모중 한 사람이 한국계인 동포학생, 입양된 동포학생, 유학생으로서 직전 1년간 GPA 3.5(예능계 지원자 3.0)이상인 사람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 장학금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주미대사관이 시행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의 2016년도 장학생 선발규모는 40명 내외로서 미국 35명 내외, 캐나다 5명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캐나다 지역 장학생은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에서 공고․심사․선발․장학금 지급 등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미국지역 장학생의 경우, 분야별로는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하고 있는 동포학생과 한국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장학생 30명 내외, 음악․미술의 예능계 장학생 2~3명, 장애학생 등 특별 장학생 1~2명 등으로 배정되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심사는 GPA, 추천서, 에세이, 이력서(입상실적, 특별활동, 리더십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데, 지원자들은 반드시 직전 1년(’15년 가을학기 및 ’16년 봄학기)의 대학(원) 성적(GPA)을 제출하여야 한다. 동 장학기금의 장학금 수혜는 1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이미 수혜받은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원서는 총영사관별로 4월3일부터 6월 18일까지 교부하고 접수받는다. 각 총영사관 지역심사(6. 22 ~ 6. 24), 대사관 중앙심사(7. 5 ~ 7. 8)를 거쳐 9월 12일부터 19일 사이에 장학금 수여가 진행된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불, 1985년도에 추가 출연한 50만불 그리고 2003년도에 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출연한 80만불 및 2008년도 21만불, 2009년도 24만불, 2010년도 15만불의 추가출연분 등 총 290만불의 기금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매년 미국과 캐나다지역의 우수한 동포대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데, 2015년까지 34회에 걸쳐 총 3,003명에게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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