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한국학교 포틀랜드 어린이 박물관에서 설날 행사
보스톤코리아  2016-02-13, 13:56:15 
엄성준 보스톤 총영사, 한순용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했다
엄성준 보스톤 총영사, 한순용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메인 한국학교는 지난 일요일 (2월 7일) 에 학교 주최로 메인주에 위치한 포틀랜드어린이 박물관(Portland Children’s Museum)에서 설날 행사 및 한국 전통문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무용발표회는 물론 전통 악기 전시 및 한국을 입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설날 동요부르기, 세배하기 등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개최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한과와 떡국을 나눠 먹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신영옥 메인한국학교장은 “아이들이 미리 준비해 놓은 재료로 조그마한 당구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으며, 박물관 2층에는 방문객과 아이들로 가득차서 제대로 움직일 틈도 없었다.” 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엄성준 보스톤 총영사, 한순용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박지애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총무 등이 참석하여 설날 잔치를 격려했다. 

또한 포틀랜드어린이 박물관 책임자인 수잔 올슨 대표(Suzanne Olson, Executive Director)는 “한복을 입어보고, 세배도 받아 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시된 한국 악기와 녹음 된 춤과 노래는 앞으로 6개월간 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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