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조은경 신임회장 취임 |
보스톤코리아 2016-02-13, 13:53:14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뉴햄프셔 한인회는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조은경 신임회장 체제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2월 6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샐럼 소재 엘크스클럽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선우 10대 회장은 조은경 11대 회장에게 뉴햄프셔 한인회기를 전달해 참석한 뉴햄프셔 한인들과 내외빈들에게 공식적인 취임을 알렸다. 박 회장은 이임사에서 “동포들의 권익보호와 동포사회의 발전과 위상제고 및 미 주류사회와의 관계발전을 위한 뉴햄프셔한인회의 활동에 더욱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회장은 “신임회장이 사무총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또 뉴햄프셔 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학자로 충분히 자격있는 사람”이라며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조은경 신임회장은 우리 2세들과 동포사회와 모국을 위한 가치있는 일에 마음을 모아 함께 일하는 진정한 의미의 한인 공동체를 함께 이루어 가자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뉴햄프셔 주지사의 한인의 날 선포식도 진행됐다. 박선우 10대회장은 주지사의 한인의 날 선포장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면서 “한인들의 이민 100주년을 맞이한 2003년부터 해마다 뉴햄프셔 주지사가 본 한인회의 신년하례식을 축하하고 이 날을 한인의 날로 선포해 왔다”고 설명했다. 엄성준 총영사는 이 날 축사에서 제 9대와 10대에 이어 봉사한 박선우 회장의 그동안의 노력을 치하하였고, 현재 뉴햄프셔주 주지사와 뉴햄프셔 주를 대표하는 연방상하원의원이 모두 여성임을 언급하면서, 제 11대 한인회에서 여성회장이 탄생한 것을 축하했다. 엄 총영사는 뉴햄프셔 한인회에 전혀 알리지 않고 공로장을 준비해와 그동안 한인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박선우 전 한인회장을 감격케 했다. 뉴햄프셔 한인회는, 지난 수년간 뉴햄프셔 한인회보의 편집장으로 수고한 장의한 뉴햄프셔한인장로교회 목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키도 했다. 식사 후 2부 순서에서는 세계종이접기연합 미국보스톤 지부장인 윤미자 회장과 함께 세계평화와 신년각오와 한인회에 대한 덕담을 적어서 종이비행기로 접어서 날리는 시간을 가졌고, 황해인씨의 신년축하 장구공연을 보면서 함께 우리의 설날을 축하하였다. 한편 이날 경품 중 한국행 비행기표는 매사추세츠 주에서 참석한 김영환 씨에게 돌아갔다. 이날 행사에는 엄성준 보스톤 총영사내외와 한선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이하 평통) 보스톤협의회장, 유영심 보스톤 한미노인회장, 이경해 뉴잉글랜드 한인 미국시민협회장, 한순용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협의회장, 김병국 한미예술협회장, 안병학 보스톤한인회 이사장, 손순자 국제결혼가정선교회 시코스트 지부장, 남궁연 보스톤총영사관 재외선거위원장 등 지역사회 단체장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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