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경찰, FBI와 학교 폭파 위협 조사
보스톤코리아  2016-01-21, 23:56:29 
폭탄 테러 위협이 접수된 알링턴 고등학교가 일찍 학교 문을 닫았다
폭탄 테러 위협이 접수된 알링턴 고등학교가 일찍 학교 문을 닫았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전역에 걸쳐 10여 개 이상의 학교가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아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보스톤, 월댐, 알링턴, 웨이모스 등의 학군에 속한 학교들이 19일 오전에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았다. 폭탄 테러 위협을 받은 학교들은 고등학교와 중학교들이며, 초등학교도 1곳 이상이 폭탄 테러 위협을 받았다. 

다행히 폭탄 테러 위협을 받은 곳 중에서 실제 폭탄이 있었던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FBI에 따르면 폭탄 테러 위협은 자동 응답 전화를 통해 학교에 전해졌다. 

FBI는 주 경찰과 협력하여 폭탄 테러 위협을 한 주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폭탄 테러 등의 조사에서 FBI가 수사에 관여하는 것은 통상적인 일이다. 

폭탄 테러 위협을 받은 학교들 중 일부는 임시 거처로 피신했고, 일부 학교는 학생들일 일찍 귀가 조치 시켰다. 

현재까지 폭탄 테러 위협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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