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폭 건설, 10억불 에버렛 카지노 건설 수주 |
보스톤코리아 2016-01-21, 23:52:45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톤 소재 민영 건설회사 서폭 건설이 10억달러 에버렛 윈 리조트 카지노 건설 계약을 수주했다. 에버렛 윈 리조트 건설은 매사추세츠 사상 가장 큰 민간 건설 프로젝트이다. 윈 리조트는 지난 2014년 에버렛에 대형 카지노 건설 허가를 획득했으며 지금까지 약 10개가 넘는 건설회사들과 접촉해 입찰경쟁을 붙였다. 윈 리조트는 최종적으로 서폭건설에게 건설권을 넘기기전 몇 개의 회사를 놓고 검토했으며 2018년 말로 정해진 공사기일을 지키며 세세한 것까지 감독할 것을 보장한 서폭을 결국 선택했다. 로버트 디살비오 윈 리조트 임원은 “5성급 리조트를 윈리조트의 기준에 맞게 건설하기 위해서는 세부적인 감독이 필요하며 이것은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서폭은 연 25억불 상당의 수익을 올리는 매사추세츠 최대 건설회사로 이번 계약으로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 서폭 건설의 존 피시 대표는 이번 건설 수주를 두고 “평생에 단 한번 있는 기회”라고 말하고 “이번 수주가 자신의 회사 건설 경력 중 최고 핵심”이라고 밝혔다. 피시 대표는 지난 2014년 9월 윈리조트가 에버렛 카지노 라이선스를 획득하자 바로 라스 베가스로 날라가 스티브 윈 윈리조트 대표를 만나 이번 협상에 교두보를 놓았다. 피시 대표는 “비즈니스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다. 나는 이전에는 한번도 스티브 윈을 만나본 적이 없다. 다만 서폭 건설이 매사추세츠에서는 터줏대감인 건설회사라고 여겨주길 바랬다”고 밝혔다. 윈 리조트는 17억달러 규모의 공사로 3백만 스퀘어 피트에 총 600 객실과 갬블링 홀, 스파, 쇼핑 및 음식점, 볼룸, 회의장 등 을 건설한다. 윈 리조트는 4,000명의 건설직을 창출하고 리조트가 오픈한 후 또다시 4,000여개의 일자리를 생성할 것으로 보인다. 피시 대표는 이번 건설을 위해 지역 건축 노조들과 소수민족 비즈니스를 비롯한 서브 컨트렉터들과의 협력으로 건설에 임할 것임을 밝혔다. 윈 리조트는 현재 에베렛 건설 현장에서 과거 오염된 토양의 정화에 들어갔으며 내년 봄에는 건설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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