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대로 상원-민주, 하원-공화 |
보스톤코리아 2012-11-12, 16:15:2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미국 대선과 함께 6일 시행된 연방의원 총선거에서 상원은 민주당이,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는 현 의회 구도가 유지됐다.
총선에서는 임기 6년의 상원의원 3분의1(33명)과 임기 2년의 하원의원 전원(435명), 임기 4년의 주지사 11명이 새로 뽑혔다. 상원의원 선거를 치른 33개주 가운데 23개주가 민주당 후보를 택했고 공화당을 선택한 주는 8개주에 불과했다. 반면 435명 전원을 새로 선출하는 하원 선거에서는 예상대로 공화당의 우위가 그대로 유지됐다. 당초 공화당과 민주당의 의석은 각각 242명, 193명이었으나 이번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232석을 확보해 과반수를 넘어섰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인 폴 라이언도 위스콘신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사상 최다 여성의원들이 탄생하는 기록이 세워졌다. 현 상원에는 모두 17명의 여성의원이 있었는데 이중 2명이 이번에 은퇴하는 대신 새내기 5명이 추가돼 100명 정원인 상원내 여성은 총 20명으로 20%에 달하게 됐다. 하원의원 선거에서도 81명의 여성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는 총 435석 정원의 18.6%에 해당한다. 여성은 11.6 선거 통틀어 최대 승리자로 기록됐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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