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고용시장 훈풍에 "바이든 플랜의 효과" 자찬
델타 변이로 확진자 당분간 늘 것, 백신 접종 촉구
보스톤코리아  2021-08-06, 14:23:5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고용시장의 빠른 회복세에 대해 "바이든 플랜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자찬하면서 전염병 대유행 종식을 위한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노동부의 7월 일자리 통계 발표 후 백악관 연설에서 "현재 논쟁의 여지가 없는 것은 바이든 플랜이 결과를 생산하고 이 나라를 전진시키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동부는 7월 비농업 일자리가 94만3천 개 늘어 지난해 8월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을 위해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고 백신 접종도 독려했는데, 이런 정책의 결과가 일자리 호조세로 이어졌다는 주장이다.

그는 미래 먹거리 투자와 복지 지출을 위해 4조 달러에 달하는 인프라 예산을 의회에 추가로 요청한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내 메시지는 축하하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델타 변이를 물리치고 경기 회복의 진전을 이어가기 위해 남겨진 많은 어려운 일이 있음을 상기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미접종자들의 전염병 대유행'이라고 진단하고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더 많은 사람이 접종하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백신 접종 시책을 강화하는 주정부와 기업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앞으로 며칠 내 더 많은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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