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오늘 밤 최대 10인치 폭설
보스톤코리아  2023-02-27, 10:46:46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27일 아침, 모처럼 맑은 날씨를 두고 기상청은 “폭풍전의 고요”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27일 늦은밤부터는 지속적인 폭설이 밤새 내리게 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보스톤을 비롯한 동부 매사추세츠의 경우 2에서 5인치 가량의 눈이 내릴 예정이며 로드 아일랜드의 경우 조금 더 많은 4에서 6인치의 눈이 내린다. 그러나 중서부 매사추세츠의 경우 최대 10인치의 폭설이 쏟아진다. 

이번 폭설은 월요일인 27일 밤부터 28일 아침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28일 통근길에 큰 혼잡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매사추세츠에 눈폭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월요일 밤 운전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이며 이는 화요일 아침 통근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만 눈발이 줄어들고 기온도 온화해져 화요일 오후께는 도로사정이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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