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19일 신규 확진자 717명 폭증
미국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99.5%가 미접종자
보스톤코리아  2021-07-19, 21:12:32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말을 거치긴 했지만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무섭다. 

주보건부에 따르면 19일 3일만에 발표된 신규확진자는 717명이었으며 사망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보건부는 7월 들어 주중에만 코로나 관련지수를 발표하고 주말에는 더 이상 발표하지 않고 있다. 

매사추세츠 19일 누적확진자는 666,518명이며 누적사망자는 17,65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7일평균 양성확진율은 1.02%로 불과 3주전 0.32%것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신규확진자는 여전히 활동이 많은 40대 미만의 연령대에서 많았다. 19세 미만의 경우 255명, 30대 미만이 238명, 40대 미만이 199명 순으로 감염됐다. 50대 미만은 148명이었고 60대 미만은 156명이었다. 

매사추세츠 19일 현재 1차 백신 접종자는 4백76만7천29명으로 총 69.2%이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수는 4백30만3천342명으로 62.4%에 달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미국 전역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보건관계자를 당혹케 하고 있다. 미국 전체 백신 접종은 반대자들의 강력한 반대의사에 부딪쳐 50%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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