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공학박사 과정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는 MIT가 유에스 뉴스(USNews) 지 선정 2012 미국 내 최고 엔지니어링 대학으로 뽑혔다. 이 순위는 뛰어난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학교 교수진 및 연구, 학생의 우수성을 측정하는 통계지표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한편 최고의 대학 1위로 꼽히는 하버드 대학은 엔지니어링 대학원으로는 프린스턴과 공동으로 18위에 그쳤다.

MIT의 뒤를 이어 우수한 엔지니어링 대학으로 꼽힌 곳은 스탠포드. 3위에는 캘리포니아 주립 대(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가, 4위에는 조지아 텍(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이 5위에는 일리노이 주립대학(University of Illinois--Urbana-Champaign)이 6위에는 카네기 멜론(Carnegie Mellon University)이 올랐다.
7위에 오른 칼텍(Caltech)은 종합 순위와 별도로 몇몇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이 탑 5위에 들었다. 즉, 항공공학 1위, 기계공학 4위, 전기 공학 5위를 이룬 것.

이어 텍사스 주립대(University of Texas--Austin (Cockrell)), 미시건 주립대(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코넬대(Cornell University)가 다음 순위에 올랐다.

한편 콜로라도 주립대(University of Colorado--Boulder)는 공과 대학과 응용과학이 전문 학교로 묶여 전체 36위, 공립 엔지니어링 순위 21위에 올라 있다.

그외 뉴잉글랜드 지역에 위치한 대학 중 예일대는 35위, 보스톤대(BU) 39위, 브라운 대 45위, 다트머스 대 50위, 유매스 앰허스트 5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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